Description
김영민 교수의 산문집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의 자매편이자 이미지 확장판.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와 동일한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되, 기존 책보다 두 배 이상 커다란 판형에 다섯 배 이상의 도판을 수록하고 있다. 각 도판에는 저자가 왜 이 그림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어 하는지를 알 수 있는 설명글이 친절하게 덧붙어 있다.
특히 부록으로 실린 소식의 「적벽부」에 대한 저자의 해설은 소식의 자연관, 정치관, 인생관을 꿰뚫는 통찰력 있는 해석으로 가득할 뿐 아니라 그의 ‘허무’ 에세이가 어떻게 「적벽부」와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연결되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인류가 축적해온 문화 속을 자유롭게 헤엄칠 때 비로소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본 저자가 메마른 문화의 사막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우리 ‘문화적 양서류’를 위해 선물처럼 제공한 안내서이다.
특히 부록으로 실린 소식의 「적벽부」에 대한 저자의 해설은 소식의 자연관, 정치관, 인생관을 꿰뚫는 통찰력 있는 해석으로 가득할 뿐 아니라 그의 ‘허무’ 에세이가 어떻게 「적벽부」와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연결되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인류가 축적해온 문화 속을 자유롭게 헤엄칠 때 비로소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본 저자가 메마른 문화의 사막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우리 ‘문화적 양서류’를 위해 선물처럼 제공한 안내서이다.
인생의 허무를 보다 (양장)
$6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