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한일 관계 속 일본, 일본의 마음 (황국사관, 병학 사고, 혐한 성향의 병리학)

근현대 한일 관계 속 일본, 일본의 마음 (황국사관, 병학 사고, 혐한 성향의 병리학)

$21.41
Description
[근현대 한국사 새로 읽기] 7권 8책은 대한제국과 독립운동, 한미 관계와 한일 관계, 시민사회, 과학기술, 음악과 미술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를 이루어온 다양한 역사적 흐름을 조망한다. 정치·외교는 물론 문화와 예술, 시민의 삶까지 아우르며 근대와 현대를 하나의 연속된 역사로 읽어냄으로써,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동력과 정체성을 탐구하는 새로운 근현대사 총서이다.
3권 『근현대 한일 관계 속 일본, 일본의 마음』은 일본의 우경화와 역사 왜곡, 혐한 현상을 단순한 외교 갈등이나 일시적 정치 현상이 아니라 일본 사회에 오랫동안 축적되어온 역사 인식과 사고 체계의 산물로 읽어낸다. 저자는 일본인의 집단의식과 국가주의를 형성해온 황국사관, 정복과 침략을 정당화한 병학 사고, 그리고 한국을 향한 멸시와 차별의 계보인 혐한 성향을 중심으로, 일본 근현대사의 사상적 뿌리와 변질 과정을 추적한다. 이를 통해 오늘날 반복되는 역사 갈등과 우경화 현상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역사적 맥락 속에서 살펴본다.
아울러 『고사기』와 『일본서기』의 신화를 비롯해 국학과 식민사관, 무사도와 병학 사상, 후쿠자와 유키치의 탈아론과 근대 일본의 제국주의, 그리고 현대 일본의 역사 교과서 문제와 우익 단체, 혐한 담론에 이르기까지 일본 사회를 관통하는 역사 인식의 계보를 입체적으로 연결한다.
저자는 과거를 반복적으로 사과받기 위한 역사가 아니라, 왜곡을 바로잡고 화해를 실천하기 위한 역사를 강조하며, 한일 관계의 미래는 ‘일본의 마음’을 무조건 이해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비판적 역사 인식 위에서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한일 관계를 둘러싼 갈등의 이면에 자리한 일본의 사상과 정체성을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저자

김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