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코리아 15(완결) (정사부 현대 판타지 장편 소설)

울트라 코리아 15(완결) (정사부 현대 판타지 장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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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일본이 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을 하고 군대를 갖지 않는 평화 헌법을 채택함으로써 일본은 자국 보호를 위해 군대가 아닌 자위대를 신설했다.
하지만 이는 일본의 발전을 위해 일본인들이 취한 정책에 지나지 않았다.
겉으로는 순종적으로 보이지만, 미국은 강자에게는 고개를 숙이는 한편 자신보다 밑이라 생각하는 존재에게는 한없이 거만하게 구는 이중적인 일본인의 성격을 알지 못했기에 이를 허락했다.
자위대는 말이 자위 차원의 경비대지, 그 전력을 보면 웬만한 군대의 전력을 훨씬 상회하고 있었다.
실제로 일본의 육상자위대를 빼고 해상자위대나 항공자위대의 전력을 보면, 전 세계 군사력 순위 5위의 막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최근에야 군사력 순위 6위라고 알려진 대한민국의 군사력이 알려진 것 이상으로 막강하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그 군사력 평가를 신뢰하기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느냐는 말이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찌 되었든 일본이 세계 군사력 순위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었다.
특히나 만재 배수량 8,000t 이상의 이지스 구축함의 숫자를 보면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숫자를 가지고 있어 동북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따져 봐도 해군 순위에서 한 손에 꼽히는 나라가 일본이었다.
그런 일본의 해상자위대 중에서도 최강이라 할 수 있는 제1호위대군이 주둔지인 요코스카 기지를 나와 서진(西進)을 하려고 하고 있었다.
이는 총리실에서 하달된 한국과의 전쟁에 총력전을 펼치기 위해서였다.
원래 제1호위대군의 임무는 태평양 쪽에서 수도 도쿄로 들어오는 러시아 극동함대를 막아 내는 것이 주 임무였지만, 현재는 그런 건 무시하고 한국을 공격하는 데에만 집중하기 위해 출동을 한 것이다.
“얼마나 남았지?”
요코스카 기지에서 출항한 제1호위대군의 기함 DDH-183 이즈모 경항모의 함장 하시모토 이치로 해장보는 부관에게 물었다.
이제 막 도쿄만을 빠져나와 오시마 섬으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물어본 것이었다.
“아직 한참 남았습니다.”
질문을 하는 하시모토 해장보에게 부관은 정확한 시간을 알려 주기보단 아직도 많이 남았다는 부정확한 대답을 하였다.
그럼에도 하시모토 해장보는 별다른 타박을 하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하시모토 해장보는 이번 한국과의 전쟁이 그렇게 썩 달갑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자

정사부

본명:정재열
태어난때:격동의70년대초
생물학적분류:남성

세상을살아가며느끼는작은감상들.
일상이되어버린불합리와부정.
그릇된현실에경종을울리고싶은마음으로
또하나의이야기를시작한다.

〈출간작〉

매직코리아전12권(완)
가디언더하이브리드전07권(완)
베스트오브베스트전09권(완)
코리아갓파더전13권(완)
그레이트코리아전14권(완)
헌팅프론티어전15권(완)
스타라이프전15권(완)
헌터레볼루션전15권(완)

목차

1.일방적인전쟁
2.일본의미래는오래전부터결정되어있었다.
3.아론헌트와의협상
4.극단으로달려가는일본정부
5.와타나베마사히로의야망
6.무책임한나카소네내각
7.미래를위한포석을깔다.
8.이번에는우주다.
9.위기의국제우주정거장
10.실종자구조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