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우리가 숨 쉬는 공기는 산소, 질소, 광고로 이뤄져 있다!”
‘광고 홍수의 시대’에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현대 사회의 필수 교양
‘광고 홍수의 시대’에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현대 사회의 필수 교양
한 연구에 따르면 현대인은 하루에 3천 번 이상 광고에 노출된다고 한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했을 뿐, ‘광고의 홍수 시대’라는 말은 과장이 아니다. 따라서 이렇게 수많은 광고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소비되는지 아는 일은 곧 현대 소비 사회를 이해하는 일과 맞닿아 있다.
십 대에게 쉽고 재밌는 지식을 전하는 대표 교양입문서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의 21번째 주제 역시 광고다. 35년 차 광고 전문가이자 청주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정상수 교수는 『청소년을 위한 광고 에세이』를 통해 현대의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광고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금강오길비그룹의 부사장을 역임했던 그는 ‘네스카페’ ‘피자헛’ 등 유명 광고를 만들었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살아 있는 광고 이야기를 들려준다. 일상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인 광고를 통해 청소년들이 배울 수 있는 통찰은 다음의 네 가지다.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광고의 문법
광고의 문법은 왜 알아야 할까? 광고에는 ‘멋있어 보이는’ 것들만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랑만 늘어놓으면 소비자가 시큰둥하다는 사실을 알기에 광고는 ‘좋은 점을 말하되 무턱대고 자랑하지는 않는’ 기본 전략을 가지고 있다. 이렇듯 광고에는 오랜 세월 소비자의 눈에 띄기 위해 노력하며 만들어온 문법이 있다.
만약 소비자가 이러한 ‘광고의 말하는 방식’을 모른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보는 것마다 사고 싶어질지 모른다. 휴대폰 속 수많은 콘텐츠 사이로 광고가 숨어들어 버린 현대 사회에서 이는 더욱 조심해야 할 일이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매력적인 이미지, 소비자 심리 연구 등으로 무장한 광고의 문법을 알면 광고를 제대로 활용하는 현명한 소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거짓 광고에 속지 않기 위해 갖춰야 할 미디어 리터러시
‘문해력’이 화두인 시대에 신중하게 곱씹어 봐야 할 정보 중 하나가 광고다. 광고를 만들 때는 좋은 점을 부각하려다 보니 장점은 부풀리고 단점은 슬쩍 감추는 일도 벌어진다.
한편 전 세계가 투명하게 연결된 사회에서는 윤리적 광고를 넘어 윤리적 기업을 바라는 소비자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기업은 그에 맞추어 자발적으로 CSR과 ESG에 힘을 쏟고 그 과정을 소비자에게 어필한다.
이렇듯 복잡다단한 광고를 읽어내는 일은 고난도의 미디어 리터러시를 요구한다. 거짓 광고로 소비자의 공분을 샀던 광고와 윤리 마케팅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재밌는 사례와 함께 살펴보자.
십 대에게 쉽고 재밌는 지식을 전하는 대표 교양입문서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의 21번째 주제 역시 광고다. 35년 차 광고 전문가이자 청주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정상수 교수는 『청소년을 위한 광고 에세이』를 통해 현대의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광고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금강오길비그룹의 부사장을 역임했던 그는 ‘네스카페’ ‘피자헛’ 등 유명 광고를 만들었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살아 있는 광고 이야기를 들려준다. 일상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인 광고를 통해 청소년들이 배울 수 있는 통찰은 다음의 네 가지다.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광고의 문법
광고의 문법은 왜 알아야 할까? 광고에는 ‘멋있어 보이는’ 것들만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랑만 늘어놓으면 소비자가 시큰둥하다는 사실을 알기에 광고는 ‘좋은 점을 말하되 무턱대고 자랑하지는 않는’ 기본 전략을 가지고 있다. 이렇듯 광고에는 오랜 세월 소비자의 눈에 띄기 위해 노력하며 만들어온 문법이 있다.
만약 소비자가 이러한 ‘광고의 말하는 방식’을 모른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보는 것마다 사고 싶어질지 모른다. 휴대폰 속 수많은 콘텐츠 사이로 광고가 숨어들어 버린 현대 사회에서 이는 더욱 조심해야 할 일이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매력적인 이미지, 소비자 심리 연구 등으로 무장한 광고의 문법을 알면 광고를 제대로 활용하는 현명한 소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거짓 광고에 속지 않기 위해 갖춰야 할 미디어 리터러시
‘문해력’이 화두인 시대에 신중하게 곱씹어 봐야 할 정보 중 하나가 광고다. 광고를 만들 때는 좋은 점을 부각하려다 보니 장점은 부풀리고 단점은 슬쩍 감추는 일도 벌어진다.
한편 전 세계가 투명하게 연결된 사회에서는 윤리적 광고를 넘어 윤리적 기업을 바라는 소비자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기업은 그에 맞추어 자발적으로 CSR과 ESG에 힘을 쏟고 그 과정을 소비자에게 어필한다.
이렇듯 복잡다단한 광고를 읽어내는 일은 고난도의 미디어 리터러시를 요구한다. 거짓 광고로 소비자의 공분을 샀던 광고와 윤리 마케팅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재밌는 사례와 함께 살펴보자.
청소년을 위한 광고 에세이 : 정상수 교수가 알려주는 광고로 세상을 읽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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