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과학 교과서 한 번에 통과하기 2 (내신부터 수능까지, 단숨에 돌파하는 | 개정판)

통합과학 교과서 한 번에 통과하기 2 (내신부터 수능까지, 단숨에 돌파하는 | 개정판)

$18.11
Description
물리학ㆍ화학ㆍ생명과학ㆍ지구과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한 번에!
세상을 이루는 자연현상과 과학기술을 탐구하다
2025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1만 2천 채 이상의 건물이 소실되고, 2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생겨났다. 이어 3월에는 대한민국 영남 지방을 비롯해 충청과 호남 지역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서울의 1.7배에 달하는 면적이 피해를 입었고, 8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산불의 규모를 키운 원인은 기후 변화로 인한 고온건조한 환경과 강풍이었다. 이처럼 기후 위기는 특정 지역에 국한된 현상이 아닌, 전 지구에서 일어나는 문제다.
기후 변화는 물론, 에너지 위기, 생물 다양성 감소 등 복합적인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관점을 길러야 한다. 오늘날 과학은 단순한 지식 암기 과목을 넘어 세계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도구로 기능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교육 현장에서도 주입식 교육의 한계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는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기존에 네 과목으로 구분되었던 과학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통합과학’ 교과는 청소년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신설되었다.
이에 경인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신영준 교수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김호성(화학), 박창용(지구과학), 오현선(생명과학), 이세연(물리학) 교사가 통합과학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과학 개념을 완벽하게 일러주는 『통합과학 교과서 한 번에 통과하기 1ㆍ2』를 펴냈다. 이 책은 2020년에 출간한 『통합과학 교과서 뛰어넘기 1ㆍ2』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을 반영하여 전면 개정한 도서로, 교육과정 개발 책임자와 교과서 집필진이 직접 참여해 완성도와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분석해, 보다 쉽게 통합과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본 도서는 학생들의 내신은 물론, 2028년 이후 문ㆍ이과 통합 수능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토론과 토의, 탐구활동 등 학생들의 참여에 큰 비중을 두는 통합과학 교과는 넓고 깊은 배경지식을 요구한다. 이에 교과서에는 실리지 않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과 지식을 다루어 주제를 심도 있게 학습하고 논술에도 응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책은 〈해냄 통합교과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변화된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이 지식과 활동을 융합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길러줄 것이다.
저자

신영준,김호성,박창용,오현선,이세연

저자:신영준
경인교육대학교과학교육과교수
서울대학교사범대학생물교육과졸업,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과학교육학박사.경인교육대학교융합인재교육(STEAM)센터소장과한국생물교육학회회장,한국생물과학협회회장을역임했다.2022개정과학과교육과정개발책임자이며,저서로초·중학교『과학』교과서,고등학교『통합과학』및『생물』교과서,『초등과학교육론』,『동물행동:본능의좌충우돌』,『야생화백과사전』등이있다.

저자:김호성
서울영동고등학교화학교사
서울대학교사범대학화학교육과졸업,서울대학교대학원화학부석사.(사)과학교사과학문화협회평생회원으로활동중이다.2022개정교육과정중학교『과학』,고등학교『통합과학1ㆍ2』등을집필했다.

저자:박창용
이화여자고등학교지구과학교사
서울대학교사범대학지구과학교육과졸업,서울대학교대학원과학교육과교육학석사.대한지질학회전문위원,한국지구과학회이사,한국지구과학교사협회사무국장으로있으며,서울중등지구과학교육연구회부설자연탐사학교에서교사들과함께공부하고있다.『천재지변탐사학교』,『대한민국지질여행』을공동집필했다.

저자:오현선
서울고등학교생명과학교사
서울대학교사범대학생물교육과및연세대학교대학원생물교육과졸업.2006년올해의과학교사상을받았다.2022개정교육과정의중학교『과학』,고등학교『통합과학1ㆍ2』,『과학탐구실험1ㆍ2』,『생명과학』,『세포와물질대사』,『생물의유전』교과서및다수의과학교재를집필했다.

저자:이세연
서울명덕고등학교물리학교사
충북대학교사범대학과학교육과(물리전공)졸업,단국대학교과학교육과교육학박사.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KJSO)한국대표단선발과교육을맡고있으며,서울교대ㆍ단국대겸임교수를지냈다.2013년올해의과학교사상을받았다.2022개정교육과정중학교『과학』,고등학교『물리학』,『역학과에너지』,『전자기와양자』,『융합과학탐구』교과서를비롯해다수의교양과학도서를집필했다.

목차


들어가며미래사회에는어떤사람이필요할까?

1장생물다양성,풍요로운지구의바탕
지질시대대멸종과생물다양성
생물은어떻게진화했을까?
생물다양성을어떻게보전할수있을까?

2장화학변화,지구의역사를쓰다
지구의현재를만든산화환원반응
산화환원반응의규칙성찾기
산과염기는어떻게구별할까?
생활구석구석에서일어나는중화반응
물질변화가일어날때출입하는에너지

3장생태계,생물과환경이이루는경이로운관계
생태계는어떻게이루어져있을까?
먹고먹히는관계가틀어지면어떤일이일어날까?
기후변화가인류에게던지는메시지

4장신재생에너지,인류가쏘아올린희망
태양은어떻게에너지를만들까?
전기에너지는어떻게만들까?
화석연료를대체할에너지자원을찾아라
미래를생각하는에너지사용법
신재생에너지는미래의에너지가될수있을까?

5장과학기술이발전하면우리생활은어떻게달라질까?
미래사회문제해결에서과학의역할
일상생활에서빅데이터를어떻게활용하고있을까?
현대사회를변화시킨과학기술
과학기술을이용할때지켜야할과학윤리

함께읽으면좋은책

출판사 서평

과학개념을완벽하게이해하고자신의언어로설명할수있다!

해가갈수록수능국어ㆍ영어영역의지문길이가길고어려워지는추세이며,특히비문학영역에서과학적지식을요구하는지문이등장하고있다.2022년수능에서가장어려운문항으로꼽힌국어영역17번문제는‘기초대사량’과관련한과학지식을배경으로출제되었고,정답률은약17퍼센트에불과했다.2028년부터문ㆍ이과통합수능이시행되면서통합과학및통합사회과목을준비하는학생들의고민은점점커지고있다.통합과학에서는기본적인과학개념을명확히알고전체흐름을체계적으로정리한뒤스스로그려보는능력이중요하다.

이책은교과내용의흐름을충실히따라가며‘과학의기초’,‘물질의규칙성’,‘시스템과상호작용’,‘변화와다양성’,‘환경과에너지’,‘과학과미래사회’등6개의영역을2권에걸쳐담고있다.1권에서는과학의기초,물질의규칙성,시스템과상호작용을다뤘다.과학의기초영역에서는자연을재고비교하는기준인과학의기본단위를설명한다.물질의규칙성영역에서는세상의모든것이빅뱅으로부터시작되었고물리ㆍ화학적결합에의해다양한물질의세계를이루었음을밝힌다.시스템과상호작용영역에서는우리가살고있는세상을구성하는시스템을이해하며,작게는세포수준에서크게는우주수준까지시스템의작동방식을담았다.

2권에서는변화와다양성,환경과에너지,과학과미래사회를다뤘다.변화와다양성영역에서는인간이자연의변화를어떻게이용하고있는지살펴본다.환경과에너지영역에서는인류가생존을위해환경과에너지문제에어떻게대처하고있는지살펴보고미래를위한대안을모색한다.과학과미래사회영역에서는나날이발전하는과학기술이변화시킬미래의모습을상상하고꼭지켜야할과학윤리를설명한다.

교과지식을뛰어넘어세상을바라보는안목을키우다!

책의각꼭지에마련한‘더배워봅시다’와‘탐구활동파헤치기’코너를마련해학생들이핵심개념에분절적으로접근하기보다자연현상을종합적으로바라볼수있도록도왔다.또한‘함께읽으면좋은책’을선정한부록을통해교과공부를넘어새로운지식을쌓는방법을제안했다.

내용이해를돕는풍부한이미지와실생활의원리에밀접하게연결된다양한예시들을들여다보면자연환경과맥락,문명속과학기술이라는큰흐름을하나의스토리로이해할수있을것이다.
저자들은단순히지식을입출력하는인공지능을넘어서,현상에대해‘왜’,‘어떻게’를묻는인간만의‘과학하는능력’을강조한다.이를통해세상에대한끊임없는질문을던지고새롭게인식하는능력을기르기를권한다.

이책은창의융합인재로나아가는첫걸음으로서통합과학교과공부에도움을얻고싶은청소년들은물론,아이들에게과학의재미를알려주고통찰력을길러주고싶은교사와부모들에게도친절한안내서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