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는 어떻게 부와 권력을 이끄는가(큰글자도서) (부의 흐름을 포착하는 풍수의 비밀)

풍수는 어떻게 부와 권력을 이끄는가(큰글자도서) (부의 흐름을 포착하는 풍수의 비밀)

$42.00
Description
풍수, 돈과 힘이 용솟음치는 곳을 짚어내다
21세기 최첨단 시대를 선도하는 플러스알파, 풍수
부동산, 건축, 미술, 보석 그리고 인간에게 존재하는 은밀한 흐름을 읽어낸다
바람과 물의 흐름을 읽어내는 전통적인 행위인 풍수술이 왜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서도 여전히 익숙한 것일까? 건물을 지을 때나 그림을 볼 때, 또는 망자의 평안을 도모할 때 너무나 흔하게 적용되는 방법이며, 심지어는 문학이나 영화 등의 콘텐츠에서도 각광받을 정도인 풍수에는 어떤 원리가 숨겨져 있을까?
정통 풍수학의 맥을 이음으로써 우리 시대의 풍수학인으로 평가받는 김두규 교수가 2011년부터 2025년까지《조선일보》에 〈김두규의 국운풍수〉를 통해 발표한 원고 중에서 선별하고 그 외 대외 활동 경험을 종합해 집필한 책『풍수는 어떻게 부와 권력을 이끄는가』가 출간된다. 풍수가 하늘과 땅의 관계를 사유하고, 그 안에서 인간의 삶을 재배치하려는 ‘지성의 구조’라는 점에 집중해 주제를 건축, 미술, 사주, 장묘, 보석 등으로 세분하고 사례를 풍부히 든 책이다. 추상적이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풍수를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설명한 이 책은, 동서양의 시각과 현대의 경향뿐 아니라 역사적 사례까지를 두루 정리한 김두규 교수의 30년 풍수학의 집대성이다.
전체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저자는 풍수의 기본인 건축 풍수와 터 잡기를 중심으로 공간 배치와 건물 모양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그림이 정신의 산물이라는 점에 착안해 좋은 그림에서 찾을 수 있는 풍수 원리를 포착해 낸다. 인간의 흥망성쇠에 영향을 주는 10가지 중에서 사주와 풍수의 관계 및 그 활용에 대해 소개하며, 각각의 보석에 담긴 의미와 죽음을 대하는 자세 등도 함께 설명한다.
저자가 예로 든 사례 또한 다양하다.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이 왜 서초사옥을 팔았다 다시 사야 했는지, LS가 본사 주소를 서울 사옥이 아닌 경기도 사옥으로 사용하는지, 금융감독원이 정문을 폐쇄하고 측문을 주 통행로로 사용하는 이유 등을 건물의 모양과 위치 등을 이용해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조선의 주요 이념인 성리학과 사주, 풍수가 어떤 과정을 통해 연관되는지, 정인지나 서거정, 허균 등 당대 조선의 지식인이 풍수학에 주목한 이유도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20세기 한중일의 사주 대가인 원수산, 박재완, 다카시마 가에몬의 사례가 의미심장하다.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건축상을 2010년 이후 아시아 건축가들이 대거 수상하는 사실과 함께 건축가 안도 다다오와 리추위안의 건축 원칙도 소개함으로써 풍수의 현대적 의미를 되짚는다.
또한 그림이 정신의 산물이라는 점에 착안해 좋은 그림에서 찾을 수 있는 풍수 원리를 설명한다. 중국 화가 동기창의 남북종론, 딩시위안의 그림 풍수론에서 바람이 흐르는 기구(氣口)와 물이 흐르는 수구(水口)의 원리를 그림 속에 등장하는 새의 움직임을 통해 파악한다. 현대 화가 황주리와 홍성담, 김병종의 그림이 각광받는 이유를 풍수의 시점에서 풀어내어 흥미를 돋운다.

『풍수는 어떻게 부와 권력을 이끄는가』는 이 시대 독자들에게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로 나아가는 방편으로서 풍수를 재인식하게 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삶을 안정시키고 풍요롭게 하는 방법으로서 풍수의 기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며, 암암리에 행해지는 미신적 행위가 아닌 과학의 경지에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이제까지 모호하게만 느껴지던 풍수가 우리 생활과 매우 가까우며 누구나 언제든 활용 가능하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저자

김두규

1960년전라북도순창에서태어나한국외국어대학교독일어과를졸업하고,독일뮌스터대학교에서독문학ㆍ사회학ㆍ중국학수학후독문학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2000년공식적으로독문학에서풍수지리학으로전공을바꾸었다.고려시대부터지금까지1천년동안이어진우리나라의풍수를21세기에되살린풍수학인(風水學人)으로손꼽힌다.30여년간우석대학교교양학부교수로재직했다.
전라북도도시계획심의위원(2000년),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자문위원(2004년),경상북도도청이전자문위원(2007년),롯데그룹고문(2013~2020년)등국가및공공기관,기업의입지선정및건설관련풍수자문을진행했다.또한문화재청문화재위원회전문위원(풍수지리,2007~2017년),문화재위원회위원(2017~2023년)을역임했다.또한행정안전부지방소멸대응기금분배평가위원(2023~2024년)으로도활동했다.
2011년부터《조선일보》인기칼럼〈김두규의국운풍수〉를비롯해다양한매체에기고하고강연활동을펼쳐왔다.
저서로는권력과풍수의관계를다룬『국운풍수』『그들은왜주술에빠졌나?』『조선풍수,일본을논하다』『권력과풍수』,풍수의현장성을강조한『부자되는풍수,기업살리는풍수』(공저)『내운을살려주는풍수여행』,풍수용어와개념을정리한『김두규교수의풍수강의』『풍수학사전』등이있다.그외에도『사주의탄생』『믿을수없는사주,믿고싶은사주』등다양한저서와번역서,논문을발표하였다.

목차

들어가는글_21세기에왜우리가풍수를알아야할까

1장윤택한삶을이끄는풍수
부자가‘사는’터와‘되는’터는다르다|건물의위치가중요한이유|회사의번성과후퇴는한끗차이|정문이어느방향인지가정말중요할까?|논리에부합해야길하다|현대한국건축이놓치고있는풍수의역할|자연의언어를따른다는것|동서문명을잇는문화의상징

2장풍수에맞는그림이부를부른다
풍수로그림을읽는다|중국화가들의풍수론|그림에서새가중요한이유|자연의이치를담은조선의풍수화|풍수에모범이될만한한국현대화|색으로구현한무궁무진한몽환의세계|그림,문화외교의첨병이되다|반(反)풍수그림에따른비극적운명

3장인간의운명은시간과공간가운데있다
운명에대한진단,진단에대한처방|사주적세계관을가진세계의지식인들|사주에대한맹신으로몰락한사람들|동양사상의핵심과통한사주|사주를사랑한조선의지식인들|20세기한중일삼국의사주대가

4장풍수를아는자가시대를이끈다
육신은흙으로돌아가나영혼은후손에이어지나니|가문전체의운명을설계하다|시대가바뀌어도변치않는길지선택|혈을둘러싼집안의흥망성쇠|하늘의감옥에가둘것인가,갇힐것인가|중국,후손을위해풍수를부활시키다|명당의힘을거머쥔최고권력자

5장땅의기운이응축되어있는보석의힘
보석은특정한기를발산한다|나라의몰락을자초한서태후|보석으로국가의부흥을꿈꾼리더|시대마다바뀌는보석철학|땅속깊은곳에서시작된보석의기운|보석의저주를부른사람들

6장풍수가죽음을다루는방식
망자를어떻게보내야하나|화장을둘러싼주검처리방식|흙에서왔기에흙으로돌아가야한다|땅속이어야하는가,땅위여야하는가|자연으로돌아간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