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여행자의 모래시계

시공여행자의 모래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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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아픈 아내를 위해 ‘가모 도마’는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3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적을 바랐다.

“류젠 가의 저주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어.”

그녀의 가문 사람들은 한 사건을 계기로
저주를 받은 듯 차례차례 닥쳐오는 불행에 목숨을 잃고 있었다.
그 저주가 아내인 ‘류젠 레나’에게도 이어질까
좌절하고 있던 가모에게 수수께끼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류젠 가의 저주를 한번 풀어 보시겠습니까?
원하신다면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그 목소리의 안내에 따라 움직이니
저주가 시작되었던 1960년대로 와 있었다.
과연 그는 류젠 가의 저주를 풀 수 있을까?
선정 및 수상내역
제29회 아유카와 데쓰야 상 수상

저자

호죠기에

저자:호죠기에
1984년효고현출생.교토대학졸업.
재학시교토대학추리소설연구회에소속.
제29회아유카와데쓰야상을수상한본서로데뷔.
시리즈두번째작품인「외딴섬의내방자」는2020년1위에선정됐다.

역자:김지윤
경북대학교심리학과졸업.
미스터리를사랑하는번역가.

목차


-마이스터호라가여는서문
-프롤로그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마이스터호라의독자에대한도전
-제7장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제29회아유카와데쓰야상수상
2020본격미스테리베스트107위

아픈아내를위해‘가모도마’는뭐든할수있다고생각했다.
3일밖에남지않았다는이야기를듣고기적을바랐다.

“류젠가의저주에서벗어날방법은없어.”

그녀의가문사람들은한사건을계기로
저주를받은듯차례차례닥쳐오는불행에목숨을잃고있었다.
그저주가아내인‘류젠레나’에게도이어질까
좌절하고있던가모에게수수께끼의목소리가들려온다.

“류젠가의저주를한번풀어보시겠습니까?
원하신다면제가도와드리겠습니다.”

그목소리의안내에따라움직이니
저주가시작되었던1960년대로와있었다.
과연그는류젠가의저주를풀수있을까?

《류젠가의일족》3부작중1탄
현지에서가장주목받고있는작가의강렬한데뷔작!

평생가문의저주라는족쇄에묶여스트레스를받으며살아온‘레나’.
‘가모’를만나고서로사랑에빠지며행복한미래를꿈꿨다.
그러나뱃속의아이를불의의사고로잃고레나는좌절하게된다.

역시저주에서벗어날수없다며나날이시들어가던그녀는결국병을얻게된다.
얼마남지않았다는말에좌절하고있던가모에게갑자기전화가걸려온다.

가문의일은물론둘사이의아이에대해서도알고있는정체불명의목소리에가모는분노하고핸드폰을집어던진다.
그렇지만목소리를계속들려오고자동차밑을보니신비로운모래시계를발견한다.
가문의저주를풀어야아내의병을치료할수있을것이라는말에그는목소리의지시를따른다.

그런데눈을떠보니가모가있는곳은낯선장소였다.
가문의저주가시작된1960년시노의별장앞에서있었다.

작가는처음부터독자에게도전장을내민다.이렇게까지단서를줘도절대범인을맞출수없을것이라는자신만만함이느껴진다.그렇지만독자를속여정보를주지않거나숨기지않는다.그렇기때문에마지막까지읽었을때작가의치밀함에놀라게될것이다.아무도믿을수없게만드는작가의필력,직접겪어보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