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자리 연대

꽃자리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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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통영 꽃자리 시인 유귀자
“평범하고 지루해도 누군가의 기억 속에는 최고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듯 살면서 쓰면서 나는 또 설레고 아플 것입니다 기쁠 것입니다”
장소가 사람의 또 하나 이름이 되어버린 꽃자리
이곳에서 나는 십 년 가웃의 세월 동안
전화를 받을 때마다 ‘꽃자립니다’하고 받았다
누구는 거기가 뭐하는 데냐고
찻집? 식당? 하고도 물었지만
이제 알 만한 사람은 다 알도록
이곳 우리들의, 모두의 쉼터는
공히 꽃자리로 자리매김 되었다
저자

유귀자

저자:유귀자
풍광명미한통영에서나고자라고1992년《자유문학》에시로등단하였으며사방이산으로둘러싸인대촌마을꽃자리에서꽃자리로산다.시집으로『사랑이깊으면외로움도깊다』,『길없는길위에서』,『그런거다』,『안아드릴게요』,『백련암일기』,『시처럼음악처럼』,『곡비』,『봄날의연금술』,『일어설게요』,『새벽빛스러지면』,산문집『자유의자유로움』,『마음만맞으모사니라』,『첫눈에반했어요』,『오데가요』,『교토일기』가있다.

목차


작가의말04

1부
/
처서무렵13
오이두개가지한개14
꽃자리연대16
맑은차한잔20
그녀에게21
손25
유감27
입춘제29
인시31
종이배사랑33
귀남이는농부다36
쑥따러가요40
참사랑43
첫독자45
팔자다팔자48

2부
/
최소화시키세요53
잘죽기를56
내일말고오늘58
내일말고오늘261
다시시작하는날63
부추를심었어요66
나무심은날68
죽써온딸71
긴동댁76
은방울꽃할머니79
쉐타82
수리수리빵빵수수리뽕83
재길씨86
동짓날의기다림88

3부
/
여기,좋아요91
얄지의팔찌98
대촌마을주민마실가요104
마실2108
날마다보내고날마다부르는술118
목원121
봉숫골에서대촌을그리며123
팔월에126
안부를묻습니다127
가을손님130
혜령이와두지니133
미숙이와희주니135
쓰라구요139
일냈다!내남편141
선물3145
꽃자리정식148
자비경154

4부
/
연꽃만나러159
연꽃만나러2162
연꽃만나러3167
이웃사촌170
정남선배173
쉬는날177
창온씨네2179
창온씨네3182
친구184
똘순이189
다음은뱀?191
소리선물193
농민의날,그리고195
서영언니197
아침이라는선물200
밥먹기글쓰기203

5부
/
가을파종207
가을파종2209
같이걸어요210
같이걸어요2213
배앓이216
호두두알218
아들도읽지않는글을220
내가좋아하는말223
산다화가피었어요225
오월의만남227
메리엄마김수연229
소연아232
몸치났나?235
아주마니요238
중복243

출판사 서평


통영꽃자리시인유귀자
“평범하고지루해도누군가의기억속에는최고인이야기가있습니다”
“처음이자마지막이듯살면서쓰면서나는또설레고아플것입니다기쁠것입니다”

장소가사람의또하나이름이되어버린꽃자리
이곳에서나는십년가웃의세월동안
전화를받을때마다‘꽃자립니다’하고받았다
누구는거기가뭐하는데냐고
찻집?식당?하고도물었지만
이제알만한사람은다알도록
이곳우리들의,모두의쉼터는
공히꽃자리로자리매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