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통영 꽃자리 시인 유귀자
“평범하고 지루해도 누군가의 기억 속에는 최고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듯 살면서 쓰면서 나는 또 설레고 아플 것입니다 기쁠 것입니다”
“평범하고 지루해도 누군가의 기억 속에는 최고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듯 살면서 쓰면서 나는 또 설레고 아플 것입니다 기쁠 것입니다”
장소가 사람의 또 하나 이름이 되어버린 꽃자리
이곳에서 나는 십 년 가웃의 세월 동안
전화를 받을 때마다 ‘꽃자립니다’하고 받았다
누구는 거기가 뭐하는 데냐고
찻집? 식당? 하고도 물었지만
이제 알 만한 사람은 다 알도록
이곳 우리들의, 모두의 쉼터는
공히 꽃자리로 자리매김 되었다
이곳에서 나는 십 년 가웃의 세월 동안
전화를 받을 때마다 ‘꽃자립니다’하고 받았다
누구는 거기가 뭐하는 데냐고
찻집? 식당? 하고도 물었지만
이제 알 만한 사람은 다 알도록
이곳 우리들의, 모두의 쉼터는
공히 꽃자리로 자리매김 되었다
꽃자리 연대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