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나순옥 시인의 작품은 에코페미니즘의 대표적인 시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에코페미니즘은 주지하는 바와 같이 에코이즘과의 접전 사이에서 보여주고 있는 생명성과 치유성을 함유하고 있는 시학으로 21세기 미래시학의 한 방향을 열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시집은 일반의 시집이 아니라 몸으로 쓴 서사시다. ‘에코페미니즘, 느림과 순응의 미학’으로 제목을 잡았지만, 이번 시집은 에코페미니즘 하나의 사조 안에 넣을 수 없는 다층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관계와 현실의 문제는 사회학적인 층위를 내포하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 이지엽 시인·경기대 명예교수
이번 시집은 일반의 시집이 아니라 몸으로 쓴 서사시다. ‘에코페미니즘, 느림과 순응의 미학’으로 제목을 잡았지만, 이번 시집은 에코페미니즘 하나의 사조 안에 넣을 수 없는 다층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관계와 현실의 문제는 사회학적인 층위를 내포하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 이지엽 시인·경기대 명예교수
끝내 풀 수 있을까 (나순옥 시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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