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를 포획하는 모습을 본다. 시의 처마 밑으로 열리는 고드름 같은 시들이 하나의 풍경으로 비치는 까닭은 어디에서 연유하는 것일까?. 너무 화려하지도 않으면서도 빛나고 직선적인 것들이 시야에 아른거린다. 한 작품 한 작품에는 자연에 대한 연민과 그리고 삶에 대한 순수성이 빛을 발하고 있다. 그것은 자연에 대한 신뢰성이요 인간의 삶에 대한 고단한 연민일 것이다. 지긋이 씹어서 음미해 본다.
─ 이상호(문학박사·시인)
─ 이상호(문학박사·시인)
붉은 사유가 만발한 서정의 길목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