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월화 2 (개정판)

폐월화 2 (개정판)

$14.51
Description
미니시리즈 드라마 제작 확정!
조선판 '미녀와 야수' 『폐월화』 개정판 출간
먹물로 그린 듯 검푸른 밤, 꽃 한 송이로 시작된 위험한 거래!
사람들의 눈이 닿지 않는 신비로운 고택에서
꽃을 지키는 저승사자 이겸과 일당백 살림구단 최여리가 만났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진귀한 붉은빛의 꽃, 폐월화(閉月花).
얼마나 아름다운 꽃이기에 달조차 얼굴을 숨긴다는 이름이 붙었을까.
그 꽃을 지키는 저승사자라 불리는 야차 같은 사내, 이겸.
예기치 않게 찾아온 운명의 밤, 홀린 듯 고택으로 들어가
폐월화를 꺾어버린 침입자에게 이겸은 무시무시한 처벌을 내린다.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 네 아이를 취하겠다.
꽃 값은 그걸로 하지.”

어려서부터 어미가 없는 집의 살림을 꾸려온 처지인지라
아비가 벌여놓은 일의 뒷수습은 언제나 그의 딸, 여리의 몫.
실수로 꽃 몇 송이 꺾었기로서니 목숨으로 갚으라고?
여리는 그럴듯하게 선머슴의 모습으로 변복을 하고
아무도 찾지 않는 비밀스러운 고택으로 향하는데…….

“초면에 이런 말씀을 드리기 죄송하오나,
꽃 값은 분납으로 드려도 될까요?”
저자

조은담

바다가좋아남쪽으로이사왔지만정작바다는못보고강을보며글을씁니다.
이강을따라가면남해가있으니까그래도괜찮아,위로하면서요.
달빛이따스하게내려앉은밤,부드럽고청량한바람처럼아름다운이야기가좋습니다.오래도록다정한이야기꾼이될수있다면더할나위없이좋겠지요.

목차

제15장때를기다리다
제16장사가의서찰
제17장월침삼경(月沈三更)
제18장회연에드리운구름
제19장연꽃으로지다
제20장그대나를부르면
제21장눈속에피는꽃
제22장달빛위의발걸음
제23장간택령은없을것이니
제24장꽃비내리는날
외전야수전과오래된화첩
외전얼음심장
외전해와달이된오누이
외전헌화가
작가의말기억이위로가되는시간

출판사 서평

조선판『미녀와야수』의동화같은로맨스가펼쳐진다!
시대와장르를뛰어넘는가장매혹적인고전의재탄생

수세기에걸쳐사람들을매혹시켜온고전,마법에걸려야수가된왕자와미녀의아름다운사랑이야기를모티브로조은담작가특유의재해석이더해져조선판『미녀와야수』로재탄생했다.사람들의눈이닿지않는곳에은밀히자리한고택,그곳에핀세상어디에도없는진귀한붉은빛을띤꽃을사람들은‘폐월화(閉月花)’라불렀다.그꽃을지키는흉측한얼굴을한저승사자불리는사내,이겸과그꽃을탐한아버지를대신해남장을하고고택으로들어간여리의운명적인만남을그려내고있다.제목인‘폐월화’는달조차얼굴을숨긴다는이름의아름다운꽃을뜻한다.아름답고위험한꽃,폐월화.그꽃을지키는저승사자이겸.이겸을쫓는의문의악당들.야수같은사내,이겸을둘러싼비밀은진정한사랑으로풀려날수있을지…….5년간의기다림끝에전2권으로출간되는『폐월화』는독자들의무한한상상력을자극하는아슬아슬한스토리를풀어내며,연재때보다더욱디테일한재미와완성도를끌어올렸다.더불어미공개외전까지수록하여소장가치를더욱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