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불확실한 시대에 우정과 연대의 언어를 제안하는
가장 독창적이고 쾌활한 디스토피아 소설
가장 독창적이고 쾌활한 디스토피아 소설
★ 2022 전미도서상 번역부문 후보작
★ 2022 커커스상 최종 후보작
★ 괴테 문학상ㆍ클라이스트상ㆍ군조 신인 문학상ㆍ아쿠타가와상ㆍ다니자키 준이치로상 수상 작가 다와다 요코 3부작의 첫 번째 소설
경계 없이 흐르는 언어의 유체성을 탐구해온 작가 다와다 요코의 신작 장편소설 《지구에 아로새겨진》이 은행나무 세계문학전집 에세(ESSE) 일곱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유럽 유학 중 자신이 태어난 나라가 지구에서 없어져 같은 모어(母語)를 쓰는 사람을 찾아 떠나는 Hiruko의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Hiruko 3부작’ 중 첫 번째 소설이다.
더 이상 어느 한곳에 머무르지 못하고 언어의 바다를 표류하며 살아가야 하는 Hiruko는 ‘판스카’라는 인공언어를 직접 만들어 구사한다. 무척 독특한 신종 문법을 사용하는 판스카에 매료된 덴마크 언어학자 크누트를 비롯해,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친구들이 차례차례 Hiruko의 여정에 합류하면서, 유럽 여러 나라의 다양한 지역을 떠돌며 새로운 만남을 통해 언어와 언어 사이의 반짝임을 발견해나가는 신비로운 여행이 펼쳐진다.
《지구에 아로새겨진》에서 시작된 Hiruko와 친구들의 여행은 두 번째 작품 《별에 넌지시 비추는》과 세 번째 작품 《태양제도(太陽諸島)》로 이어질 예정이다.
★ 2022 커커스상 최종 후보작
★ 괴테 문학상ㆍ클라이스트상ㆍ군조 신인 문학상ㆍ아쿠타가와상ㆍ다니자키 준이치로상 수상 작가 다와다 요코 3부작의 첫 번째 소설
경계 없이 흐르는 언어의 유체성을 탐구해온 작가 다와다 요코의 신작 장편소설 《지구에 아로새겨진》이 은행나무 세계문학전집 에세(ESSE) 일곱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유럽 유학 중 자신이 태어난 나라가 지구에서 없어져 같은 모어(母語)를 쓰는 사람을 찾아 떠나는 Hiruko의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Hiruko 3부작’ 중 첫 번째 소설이다.
더 이상 어느 한곳에 머무르지 못하고 언어의 바다를 표류하며 살아가야 하는 Hiruko는 ‘판스카’라는 인공언어를 직접 만들어 구사한다. 무척 독특한 신종 문법을 사용하는 판스카에 매료된 덴마크 언어학자 크누트를 비롯해,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친구들이 차례차례 Hiruko의 여정에 합류하면서, 유럽 여러 나라의 다양한 지역을 떠돌며 새로운 만남을 통해 언어와 언어 사이의 반짝임을 발견해나가는 신비로운 여행이 펼쳐진다.
《지구에 아로새겨진》에서 시작된 Hiruko와 친구들의 여행은 두 번째 작품 《별에 넌지시 비추는》과 세 번째 작품 《태양제도(太陽諸島)》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구에 아로새겨진 - 은행나무세계문학 에세 7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