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가장 새롭고 이질적이며 현대적인 이디스 워튼
화려하고 공허한 재즈 시대에 대한 날카롭고 유머러스한 풍자
“미국이라는 나라의 명성에 영예를 가져다주는 작가.” _뉴욕타임스
여성 최초 퓰리처상 수상 작가 이디스 워튼의 국내 초역작
화려하고 공허한 재즈 시대에 대한 날카롭고 유머러스한 풍자
“미국이라는 나라의 명성에 영예를 가져다주는 작가.” _뉴욕타임스
여성 최초 퓰리처상 수상 작가 이디스 워튼의 국내 초역작
헨리 제임스와 함께 미국의 위대한 소설의 대가로 꼽히는 이디스 워튼의 후기 작품 《반마취 상태》가 은행나무세계문학 에세 제9권으로 출간됐다. 이디스 워튼은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다. 1927년에 발표된 《반마취 상태》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으로, 1920년대 미국 재즈 시대에 뉴욕의 한 상류층 가정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룬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 이상적인 가정의 모습 아래 숨겨진 가족 구성원들 간의 갈등, 급변하는 사회 분위기로 인해 생기는 황당한 일들과 세대 간의 갈등에 대한 예리하고 재치 있는 풍자는 기존에 알려진 이디스 워튼 소설들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낯설고 현대적인 색을 띠면서, 동시에 우리에게 익숙한 이디스 워튼만의 문학적 탁월함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반마취 상태 - 은행나무세계문학 에세 9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