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너, 실은 나를 비웃고 있지?”
SNS 시대 취준생들의 섬뜩한 자화상
SNS 시대 취준생들의 섬뜩한 자화상
이 작품은 대학 졸업반 친구 다섯 명의 취업활동 이야기와 SNS를 통한 그들의 내면 심리를 보여 주는 단면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소설이다. 《누구》의 주인공들은 다수의 이력서를 쓰고, 취업 정보를 교환하고, 자기소개서를 다듬고, 자기 PR을 위해 명함을 만들기도 한다. 그러면서 자신을 돌아보기도 하고, 꿈에 대해 생각하는 등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모습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작중 인물들과 동세대인 작가는 자신이 겪은 혹은 주변 친구들을 통해 느꼈을 법한 젊은 세대의 아픈 현실과 불안한 심리를 고도의 리얼리티를 살려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남에게 보여지고 싶은 그럴 듯한 자신의 모습으로 SNS 안에서 살아가는 또 다른 그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오늘날 젊은이들의 모순적인 실상을 보여준다. 이 책의 클라이맥스인 마지막 30여 페이지는 누구나 아파할 이 시대 청춘들의 가슴 서늘한 자기 고백이라 할 수 있다.
■ 스토리 ■
다쿠토는 취업활동을 위해 소속되어 있던 극단을 멀리 한다. 룸메이트인 고타로도 밴드에서 은퇴하려 한다. 이미 취업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는 고타로의 여자 친구 미즈키와 미즈키가 유학생 교류회에서 알게 된 리카도 합류하여 각각 취업을 위한 정보를 서로서로 교환하며 지낸다. 사회성이 좋은 고타로, 언제나 진지한 미즈키, 자신이 직접 명함까지 만드는 등 적극적으로 자기 PR을 하는 리카, 그리고 취업활동을 하지 않고 독자적인 자기 미래를 모색 중인 리카의 남자 친구 다카요시. 트위터 계정을 갖고 있는 이 다섯 명은 각자 자신의 근황이나 기분을 트위터에 올린다. 그러던 중 다쿠토는 다카요시의 비밀 계정을 발견한다.
작중 인물들과 동세대인 작가는 자신이 겪은 혹은 주변 친구들을 통해 느꼈을 법한 젊은 세대의 아픈 현실과 불안한 심리를 고도의 리얼리티를 살려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남에게 보여지고 싶은 그럴 듯한 자신의 모습으로 SNS 안에서 살아가는 또 다른 그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오늘날 젊은이들의 모순적인 실상을 보여준다. 이 책의 클라이맥스인 마지막 30여 페이지는 누구나 아파할 이 시대 청춘들의 가슴 서늘한 자기 고백이라 할 수 있다.
■ 스토리 ■
다쿠토는 취업활동을 위해 소속되어 있던 극단을 멀리 한다. 룸메이트인 고타로도 밴드에서 은퇴하려 한다. 이미 취업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는 고타로의 여자 친구 미즈키와 미즈키가 유학생 교류회에서 알게 된 리카도 합류하여 각각 취업을 위한 정보를 서로서로 교환하며 지낸다. 사회성이 좋은 고타로, 언제나 진지한 미즈키, 자신이 직접 명함까지 만드는 등 적극적으로 자기 PR을 하는 리카, 그리고 취업활동을 하지 않고 독자적인 자기 미래를 모색 중인 리카의 남자 친구 다카요시. 트위터 계정을 갖고 있는 이 다섯 명은 각자 자신의 근황이나 기분을 트위터에 올린다. 그러던 중 다쿠토는 다카요시의 비밀 계정을 발견한다.
☞수상내역
제148회 나오키상 수상작
제148회 나오키상 수상작
누구 : 제148회 나오키상 수상작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