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의 해방, 감정의 폭발 : 야수주의 (아트 에센스 시리즈)

색의 해방, 감정의 폭발 : 야수주의 (아트 에센스 시리즈)

$17.98
Description
필요한 것은 오직 자유롭게 표현할 권리!
낡은 관습을 박차고 혁신적 표현에 도전하다

오직 다섯 개의 작품이면 된다. 현대미술사 이해를 위한 최소한의 지식 시리즈, ‘아트 에센스’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학계와 현장의 접점에서 활약 중인 현대미술포럼 집필진의 서양미술사 강의를 책으로 만나는 아트 에센스 시리즈는 오직 다섯 개의 대표 그림으로 각 미술사조의 핵심만 파악해 ‘아는 만큼 보이는’ 감상의 기쁨, 명작을 알아보는 감식안, 자신만의 자유로운 예술적 취향을 발견하게 해준다. 매혹적이지만 난해한 현대미술을 이해하기 위한 완벽한 길잡이다.

색의 해방, 감정의 폭발 - 야수주의
“잘 그리는 법 따위는 없다!” 예술에는 정답이 없음을 일깨운 포효
‘아트 에센스’ 시리즈 세 번째 책은 야수주의를 다룬다. 야수주의는 ‘자연의 재현’이라는 목표를 완전히 거부하고, ‘굳이 현실 그대로 그릴 필요가 있는가?’라는 급진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들에게 색채는 더 이상 자연을 모방하는 도구가 아니었으며 인간의 주관적인 감정과 진실된 감정을 직접 전달하는 살아 있는 언어였다. 마티스의 순수한 기쁨, 블라맹크의 원시적 충동, 드랭의 지적 실험, 루오의 영적 갈망, 반 동겐의 도시적 감각 등 이 모든 것이 현실을 압도하는 강렬한 색채로 표출되었다. 이들은 완벽한 그림보다는 진실한 그림을 그리고자 했던 것이다. 주목할 점은 이 혁신이 단순히 미술 내부의 조형 실험에 그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야수주의 화가들 중 상당수는 기존 아카데미 미술의 모든 규칙과 관습에 도전하는 아나키즘적 사상을 지녔으며, 캔버스 위의 색채 해방은 곧 사회적 해방의 은유이자 실천이었다. 야수주의가 남긴 가장 큰 유산은 ‘예술에는 정답이 없다’는 깨달음이다. 오늘날 브랜드 로고의 강렬한 색 대비나 디지털 미디어의 현란한 색감 등 이들이 열어젖힌 색채 자율성의 전통은 현대 사회 전반에 걸쳐 살아 숨 쉬고 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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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권화영

한국현대미술 연구자.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사를 졸업했고, 동대학원에서 현대미술사 박사과정 중이다. ‘1990년대 한국의 개념적 작업’을 연구하고 있으며, 단독 논문으로 「박이소의 설치드로잉 연구: 포스트식민주의 ‘형식’으로서의 ‘비형식’」 「1990년대 한국의 개념적 작업 연구: 박이소, 안규철, 김범 작업을 중심으로」 「김범의 다매체적 작업 연구: 회화의 개념적 확장과 유동적 현실의 인식」이 있고, 《그들도 있었다-한국 근현대 미술을 만든 여성들》을 공동 집필했다. 학술 연구를 바탕으로 국립 강릉원주대학교에서 한국현대미술사 수업을 하고 있고, 한편으로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에서 강의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I. 마티스, 〈생의 기쁨〉 - 감정이자 음악이자 생명인 색
II. 블라맹크, 〈샤투의 집들〉 - 계산보다 본능, 절제보다 폭발
III. 드랭, 〈빅 벤〉 - 그늘에 가린 현대미술의 개척자
IV. 루오, 〈사이렌〉 - 영혼을 보듬는 위안의 빛
V. 반 동겐, 〈큰 모자를 쓴 여인〉 - 붓을 든 아나키스트
나가며

참고 문헌
미주
야수주의 다섯 개의 그림

출판사 서평

“현대미술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만드는, 작지만 깊은 책!”
- 윤난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명예교수
★★★★★

“오직 다섯 개의 작품이면 된다!”
현대미술사 이해를 위한 최소한의 지식 시리즈, 〈아트 에센스〉

· 미술관에 가기 전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 학계와 현장의 접점에서 활약 중인 현대미술포럼 집필진
· 이화여대 미술사학과 윤난지 교수 강력 추천!

〈아트 에센스〉는 매혹적이지만 난해한 현대미술을 이해하기 위해 오직 5개의 대표 그림으로 각 미술사조의 핵심만 파악하는 시리즈다. 한국 미술계의 원로미술사학자 이화여대 윤난지 교수가 이끄는 현대미술포럼 소속으로 전문성과 대중성을 모두 지닌 전문 필진이 함께하는 이번 시즌에는 현대미술의 출발점이 되는 4개 사조, 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 야수주의, 입체주의를 살펴본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약 100년간의 서양미술사 격변기를 이끈 이 핵심 사조들은 현대미술의 출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아트 에센스〉 시리즈는 미술사조별 핵심을 각각 5개 작품을 중심으로 선별하고 여기에 쉽고 간결한 설명을 덧붙여 현대미술 감상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지식을 제공한다. ‘아는 만큼 보이는’ 감상의 기쁨, 명작을 알아보는 감식안과 더불어 자신만의 자유로운 예술적 취향을 찾고자 한다면, 바로 이 시리즈가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