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고양이 마을 1 : 고양이풀의 저주

신비한 고양이 마을 1 : 고양이풀의 저주

$11.50
Description
베스트셀러 〈전천당〉 작가의 최신작!
고양이와 대화하는 유일한 소년과 고양이들과의 신비한 이야기!
어서 와~ 고양이 마을은 처음이지?
베스트셀러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판타지. 《신비한 고양이 마을 1-고양이풀의 저주》는 작가의 가장 최신작이며, 작가가 너무도 좋아하는 동물인 고양이와 오래전부터 고양이들이 많이 살고 고양이에 얽힌 이야기도 많이 전해져 내려온다는 한고양촌 에서 벌어지는 신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양이 마을의 허물어져 가는 저택에는 고양이 신이 살고 있다는 전설을 전해 들은 주인공 도야는 저택 마당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놀라운 풀을 보게 된다. 이것이 바로 고양이풀이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고양이풀을 바라보던 도야는 친구의 부탁으로 고양이풀을 꺾어 버리고 마는데……
《신비한 고양이 마을 1-고양이풀의 저주》에서는 인간의 탐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인간의 욕심 때문에 저주를 받게 된 도야, 그리고 그 저주를 풀기 위해 노력해 나가는 도야의 모습을 고양이들과 동화시켜 잘 보여주고 있다. 고양이와 대화를 하는 유일한 소년 도야가 고양이들과 소통하며 동분서주 펼쳐지는 이야기는 독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다.
저자

히로시마레이코

일본가나가와현에서태어났습니다.『물요정의숲』으로제4회주니어판타지소설대상을수상했고,『여우영혼의봉인』으로아동문학판타지대상장려상을수상했습니다.주요작품으로『세계일주기상천외미식』,「이상한과자가게전천당」시리즈,「귀신의집」시리즈등이있습니다.

목차

허물어진저택의고양이풀11
고양이신두루님23
꿈이아니야!37
첫번째선물50
두번째선물64
세번째선물88
에필로그117

출판사 서평

고양이가되는것도나쁘지않아!?
아주평범한소년이밤마다고양이로변신?말랑말랑한육구,수염,발톱……고양이가되어느끼는세상은신기한일로가득하다.
도야는고양이들이정성들여키우던고양이풀을아무렇지않게꺾어버린행동때문에고양이신으로부터저주를받게되고,그로인해밤바다고양이로변해버리게된다.비록자신의잘못으로고양이로변해버리는저주에걸렸지만,도야는고양이가되어새로운세상을만나게되고,많은것을느끼는계기가된다.인간의욕심때문에일어난사건을앞으로어떻게풀어갈지흥미롭게전개되는도야와고양이마을의고양이들이야기는어린이독자들에게고양이가되는것도나쁘진않을수있다는새롭고흥미진진한판타지를전해주며,남의것을탐하지않게하는정직함그리고약속은꼭지켜야하는성실함과용기있게행동하는모습을깨닫게도와줄것이다.
이책에는다양하고독특한고양이들이많이나온다.책을더재미있게읽는방법은뒤표지에나와있는고양이들의이름을알고상상력을더해동화의세계로들어가서읽으면재미와다양한생각을하게된다.

히로시마레이코의팬들이남긴해외리뷰
*제목에‘고양이마을’이라고되어있어서읽고싶어졌다.
나도고양이가되어보고싶다.멋진풍경을보고나와친구들이어디있는지알수있는수염을갖고싶다.도야는조금답답하기도하지만,어떻게든사건을해결할수있는면이재미있었다.(12세남)

*나는도야가고양이신을화나게해서사죄의뜻으로세개의선물을열심히찾는부분이좋았다.서툴지만다정한노력가이고,마지막에는고양이처럼생각하게되는것이멋지다고생각했다.다음편도기대하고있다!(10세남)

*고양이가무엇을생각할까?만약고양이랑이야기할수있다면?
꿈인지현실인지두근두근고양이판타지.
첫째로회색털우아한긴코.길에서마음쓰이는고양이를발견하면어느새말을걸게되어버릴것같다.(서점점원)

*마음에찡했어요.
주인공의다정한마음이찡했어요.(8세여)

*《이상한과자가게전천당》을다읽은날에이《신비한고양이마을》을발견했어요.나도고양이는아주좋아하는데,키울수없으니까재밌었어요.계속응원하고있어요.열심히해주세요.(9세여)

*고양이를아주좋아하고히로시마레이코선생님작품이라서감동했어요.2권도기대합니다!(10세여)

*조금약해보이지만반에한명은있을것같은남자아이가하필이면고양이신을화나게했다!다름아닌고양이신!
맨처음제목에서신기한사건에말려들것같은예감이들어설렘이멈추지않았다.바로옆에있는신기함과폭신폭신한것을찾는분은꼭읽어보세요.만족할겁니다.(서점점원)

*너무재밌어서자꾸자꾸읽고싶어지는내용이었어요.재밌어서나는《신비한고양이마을2》도사버렸어요.앞으로읽을걸기대하고있어요.(11세여)



책속으로
한고양촌은고양이가많이살고,고양이에얽힌이야기가많이전해내려오는동네다.이동네에는낡고허름한으스스한저택이있다.요즘주인공도야는학교가끝나면그저택을들여다보는재미에푹빠져있다.어느날마당한가운데에유난히도드라지게큰고양이풀하나가자라고있었다.도야가보기에도멋진은색고양이풀이다.그고양이풀은흔들릴때마다아른아른은색빛을반사한다.당장들어가만져보고싶다는생각을할정도로근사한고양이풀이었다.그래서고양이풀에는팬이많은것같다.마을고양이들이번갈아가며고양이풀을보고만간다.어느고양이도고양이풀을가지고놀거나장난치지않는다.이사실을알게된건한달전이다.
도야는매일같이이곳에와서몰래지켜보는중이다.허물어진저택은담장으로막혀있고대문이쇠창살처럼생겨안을들여다볼뿐들어갈수는없다.철제로된대문은처음에는근사했을텐데지금은무너져서비스듬히기울어져있었다.도야는고양이풀을보는것만으로도신기하고충분했다.같은반소꿉친구마리에를만나기전까지였다,하필여기서마리에를만나다니……도야는마리에에게꼼짝못한다.힘이약해서가아니다.마리에는다른아이들에게는친절히대하면서도도야만보면인정사정이없다.도야의약점까지알고있는마리에가고양이풀을꺾어달라고하는바람에도야는하는수없이어렵게마당안으로들어갔다.새끼고양이가고양이풀에게말을걸고있는것같았다.
마리에의부탁으로도야는결국고양이풀은꺾고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