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중국 길림성 이주 한인의 언어와 구전 설화
이 책은 중국 조선족자치주 도문시 월청진과 훈춘시 경신진에 거주하는 한인 교포들의 언어를 통해 그들의 생활 문화와 구전 설화를 담았다. 교포들이 구술한 내용을 한글자모로 전사한 다음 표준어 대역과 주석을 붙였다.
두만강 연안의 조사 지역 한인들이 말하는 한국어는 흔히 육진방언(또는 ‘륙진방언’, ‘육읍방언’)이라 불린다. 육진 지역은 한반도의 중앙으로부터 가장 먼 곳에 위치하고 있다. 때문에 오랜 동안 개신의 물결이 미치지 못하여 아직도 국어의 옛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개혁 개방 후 육진방언은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다. 그리고 함북 지방의 전통적인 언어와 생활양식은 남북 분단으로 인해 알려진 것이 그리 많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육진방언과 함북 북부의 생활 문화를 기록으로 남기고자 하는 욕심으로 이 책자를 간행하게 되었다.
이 책은 중국 조선족자치주 도문시 월청진과 훈춘시 경신진에 거주하는 한인 교포들의 언어를 통해 그들의 생활 문화와 구전 설화를 담았다. 교포들이 구술한 내용을 한글자모로 전사한 다음 표준어 대역과 주석을 붙였다.
두만강 연안의 조사 지역 한인들이 말하는 한국어는 흔히 육진방언(또는 ‘륙진방언’, ‘육읍방언’)이라 불린다. 육진 지역은 한반도의 중앙으로부터 가장 먼 곳에 위치하고 있다. 때문에 오랜 동안 개신의 물결이 미치지 못하여 아직도 국어의 옛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개혁 개방 후 육진방언은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다. 그리고 함북 지방의 전통적인 언어와 생활양식은 남북 분단으로 인해 알려진 것이 그리 많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육진방언과 함북 북부의 생활 문화를 기록으로 남기고자 하는 욕심으로 이 책자를 간행하게 되었다.
중국 길림성 이주 한인의 언어와 구전 설화 (도문시ㆍ훈춘시의 육진방언 | 양장본 Hardcover)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