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세기 중국혁명의 주역은 ‘중공(中共) 창시자’, 중국 공농홍군(工農紅軍)의 창건자,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요 창건자 모택동이다. 이 또한 중국혁명과 작금의 중국사회를 이해하려면 ‘모택동 연구’가 필수불가결한 주된 이유이다. 한편 중국인들은 ‘공화국 창건자’ 모택동을 여전히 ‘구세주(救世主)’로 여기고 있다. 또 ‘모택동 신격화’는 현재진행형이다. 21세기 현재 중공의 지도이념인 모택동사상은 독보적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의 북경시 천안문(天安門)에 걸려 있는 큰 초상화의 주인공은 중국인들로부터 ‘국부(國父)’로 간주되는 모택동이다. 모택동은 중화인민공화국을 창건한 중국 공산당의 최고 지도자의 지위를 41년 동안 지켰다. 중국이나 외국을 물론하고 모택동은 동시대의 가장 탁월한 정치인이다. 또 그는 인류 역사상에서 보기 드문 걸출한 위인으로 평가된다. 위인(偉人) 모택동은 이상가(理想家)·정치가·(軍事)전략가·철학가·시인이다. 실제로 ‘홍군 통솔자’ 모택동이 중공 영수(領袖)로 재위(1938~1976)한 기간은 장장 38년이었다.
모택동은 개인적으로는 천재성을 가진 독특하고도 걸출한 인물이며 역사적으로는 20세기를 통틀어 가장 큰 변화와 기적을 창출한 우뚝 솟은 봉우리다. 또 혁명가인 그는 시인이며 탁월한 군사전략가·사상가이다. 20세기 위대한 정치가·사상가로 공인된 모택동은 현대 중국의 사상 형성과 사회제도 설립에 심원한 영향을 미쳤다. 또 20세기 국제정치의 판도 형성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친 모택동에 대한 연구는 유의미한 연구과제로 부상했다. 이와 같은 세계 현대사의 중심 인물이 한국과 악연이었다는 것은 서로에게 불행한 일이었다. 한국전쟁과 중공의 참전은 한국인들로 하여금 모택동의 중국을 ‘주적(主敵)’으로 여기게 만들었다. 그동안 한국에서는 공권력에 의한 (毛澤東)악마화 작업이 꾸준히 지속됐다. 신중국 창건자 모택동은 ‘20세기 진시황’, ‘철권 독재자’ 등 무한 권력을 휘두른 ‘영원한 주석’으로 불린다. 중국의 상징인 천안문 성문에 걸린 모택동 초상화는 13억 중국인민을 굽어보고 있고 그의 주검은 미라(Mirra)로 모주석(毛主席) 기념당에 안치돼 있다.
이 책은 총 세 권이다. 세 개의 장(章)으로 구성된 제1부는 ‘산대왕(山大王)’이 된 ‘(中共)창건자라는 제목으로 조금은 자가당착적이다. 실제로 ‘중공 창건자’가 산에 올라 ‘비적 두목’이 된다는 것은 퍽 자기 모순적이고 다소 이율배반적이다. 제1장의 주된 내용은 ① ‘개구쟁이’ 소년과 14세의 신랑(新郞) ② ‘동량지재(棟梁之材)’와 말단 열병(列兵) ③ 성립(省立)중학교 입학과 도서관 독학 ④ (長沙)사범학교의 ‘은사’와 ‘사건사고’ ⑤ 유심론자 양창제와 신민학회 창립 등이다. 제2장의 주된 내용은 ① 북경대학 취직, 마르크스주의 신봉 ② ‘공산당 창건자’, 노동운동 리더 ③ 국공합작(國共合作)의 ‘열성 지지자’ ④ ‘중공 창건자’, 국민당 ‘선전부장’ ⑤ 기로에 선 농민운동의 ‘대부’ 등이다. 제3장의 주된 내용은 ① 남창봉기와 추수봉기 ② 정강산(井岡山) 진출과 ‘당적(黨籍) 박탈’ ③ ‘주모(朱毛) 회사’와 ‘8월실패’ ④ ‘홍4군’ 하산(下山), 군권(軍權) 박탈 ⑤ 민서(閩西) 근거지 확장, 정강산 근거지 상실 등이다. 제1부장의 핵심적 내용은 모택동의 ‘군군 박탈(1929.6)’과 홍군 지도자 복귀(1929.11)이다.
제2부 ‘삼낙삼기(三落三起)’한 홍군 지도자는 제4~제6장으로 구성됐다. ‘중화소비에트공화국 주석의 실각(제4장)’의 주된 내용은 ① ‘입삼노선(立三路線)’과 홍군의 대도시 공격 ② ‘부전사변(富田事變)’과 숙반(肅反)운동 ③ 세 차례 반(反)‘포위토벌’ 승전 ④ 중화소비에트공화국 주석 당선, 녕도(寧都)회의 실각 ⑤ 모택동의 ‘수난시대’ 등이다. ‘장정(長征), ‘홍군 통솔자’ 등극(제5장)’의 주된 내용은 ① 제5차 반‘포위토벌’ 실패 ② 장정 개시, ‘포위권’ 돌파 ③ 준의회의(1935.1), ‘홍군 지도자’ 복귀 ④ 양군(兩軍) 회사(會師), 중앙홍군의 북상 ⑤ ‘홍군 통솔자’에서 중공 영수로 등극(제6장)의 주된 내용은 ① 섬북(陝北) 근거지 정착, 중앙홍군의 ‘동정(東征)’ ② 장국도의 ‘남하’와 홍군 3대 주력의 ‘섬북 회합’ ③ ‘서안사변(西安事變)’ 발발과 ‘평화적 해결’ ④ 연안(延安) 이주, ‘국공합작’ 실현 ⑤ 정적(政敵) 왕명 제어, 중공 영수 등극 등이다. 제2부의 하이라이트는 장정(1935.7) 중 모택동·주은래(毛周) 지위 역전과 숙명의 라이벌 장국도와의 권력투쟁에서 밀린 모택동의 ‘황급한 도주(北上)’이다.
제3부 ‘정풍운동과 모택동사상’은 환남사변(皖南事變)과 대생산운동(제7장)·정풍운동과 ‘소련파’ 제거(제8장)·‘중공 7대(七大)’, 모택동사상의 출범(제9장)으로 구성됐다. 제7장의 골자는 ① 국민당의 반공(反共)과 중공의 반‘충돌’ 투쟁 ② 환남사변(1941.1)과 중공의 대반격 ③ ‘변구(邊區)’ 건설과 경제위기 극복이다. 제8장의 주된 내용은 ① ‘9월회의(1941)’와 ‘삼풍(三風)’ 정돈 ② 주요 정적 제거, 중공 영수(領袖) 지위 확립 ③ (延安)문예계 정풍과 ‘실족자 구조(搶救)’ 운동 ④ ‘9월회의(1943)’와 ‘역사결의(歷史決議)’ 등이다. 제9장의 핵심 내용은 ① ‘중공 7대(1945)’와 (七大)중앙위원 선출 ② 마르크스주의 ‘중국화(中國化)’와 모택동사상 정립 ③ 모택동사상의 변천과 우여곡절 등이다. 제3부의 ‘압권(壓卷)’은 중공 지도자 모택동이 독소전쟁 발발(1941.6)과 공산국제 해체(1943.5)를 이용해 (延安)정풍을 단행, 두 차례의 ‘9월회의’를 통한 왕명 등 ‘소련파’의 제거이다. 한편 ‘(中共)7대 개최’와 중공 독립을 의미하는 모택동사상에 관한 졸견(拙見)은 졸저의 ‘백미(白眉)’라고 감히 자부한다.
중국의 북경시 천안문(天安門)에 걸려 있는 큰 초상화의 주인공은 중국인들로부터 ‘국부(國父)’로 간주되는 모택동이다. 모택동은 중화인민공화국을 창건한 중국 공산당의 최고 지도자의 지위를 41년 동안 지켰다. 중국이나 외국을 물론하고 모택동은 동시대의 가장 탁월한 정치인이다. 또 그는 인류 역사상에서 보기 드문 걸출한 위인으로 평가된다. 위인(偉人) 모택동은 이상가(理想家)·정치가·(軍事)전략가·철학가·시인이다. 실제로 ‘홍군 통솔자’ 모택동이 중공 영수(領袖)로 재위(1938~1976)한 기간은 장장 38년이었다.
모택동은 개인적으로는 천재성을 가진 독특하고도 걸출한 인물이며 역사적으로는 20세기를 통틀어 가장 큰 변화와 기적을 창출한 우뚝 솟은 봉우리다. 또 혁명가인 그는 시인이며 탁월한 군사전략가·사상가이다. 20세기 위대한 정치가·사상가로 공인된 모택동은 현대 중국의 사상 형성과 사회제도 설립에 심원한 영향을 미쳤다. 또 20세기 국제정치의 판도 형성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친 모택동에 대한 연구는 유의미한 연구과제로 부상했다. 이와 같은 세계 현대사의 중심 인물이 한국과 악연이었다는 것은 서로에게 불행한 일이었다. 한국전쟁과 중공의 참전은 한국인들로 하여금 모택동의 중국을 ‘주적(主敵)’으로 여기게 만들었다. 그동안 한국에서는 공권력에 의한 (毛澤東)악마화 작업이 꾸준히 지속됐다. 신중국 창건자 모택동은 ‘20세기 진시황’, ‘철권 독재자’ 등 무한 권력을 휘두른 ‘영원한 주석’으로 불린다. 중국의 상징인 천안문 성문에 걸린 모택동 초상화는 13억 중국인민을 굽어보고 있고 그의 주검은 미라(Mirra)로 모주석(毛主席) 기념당에 안치돼 있다.
이 책은 총 세 권이다. 세 개의 장(章)으로 구성된 제1부는 ‘산대왕(山大王)’이 된 ‘(中共)창건자라는 제목으로 조금은 자가당착적이다. 실제로 ‘중공 창건자’가 산에 올라 ‘비적 두목’이 된다는 것은 퍽 자기 모순적이고 다소 이율배반적이다. 제1장의 주된 내용은 ① ‘개구쟁이’ 소년과 14세의 신랑(新郞) ② ‘동량지재(棟梁之材)’와 말단 열병(列兵) ③ 성립(省立)중학교 입학과 도서관 독학 ④ (長沙)사범학교의 ‘은사’와 ‘사건사고’ ⑤ 유심론자 양창제와 신민학회 창립 등이다. 제2장의 주된 내용은 ① 북경대학 취직, 마르크스주의 신봉 ② ‘공산당 창건자’, 노동운동 리더 ③ 국공합작(國共合作)의 ‘열성 지지자’ ④ ‘중공 창건자’, 국민당 ‘선전부장’ ⑤ 기로에 선 농민운동의 ‘대부’ 등이다. 제3장의 주된 내용은 ① 남창봉기와 추수봉기 ② 정강산(井岡山) 진출과 ‘당적(黨籍) 박탈’ ③ ‘주모(朱毛) 회사’와 ‘8월실패’ ④ ‘홍4군’ 하산(下山), 군권(軍權) 박탈 ⑤ 민서(閩西) 근거지 확장, 정강산 근거지 상실 등이다. 제1부장의 핵심적 내용은 모택동의 ‘군군 박탈(1929.6)’과 홍군 지도자 복귀(1929.11)이다.
제2부 ‘삼낙삼기(三落三起)’한 홍군 지도자는 제4~제6장으로 구성됐다. ‘중화소비에트공화국 주석의 실각(제4장)’의 주된 내용은 ① ‘입삼노선(立三路線)’과 홍군의 대도시 공격 ② ‘부전사변(富田事變)’과 숙반(肅反)운동 ③ 세 차례 반(反)‘포위토벌’ 승전 ④ 중화소비에트공화국 주석 당선, 녕도(寧都)회의 실각 ⑤ 모택동의 ‘수난시대’ 등이다. ‘장정(長征), ‘홍군 통솔자’ 등극(제5장)’의 주된 내용은 ① 제5차 반‘포위토벌’ 실패 ② 장정 개시, ‘포위권’ 돌파 ③ 준의회의(1935.1), ‘홍군 지도자’ 복귀 ④ 양군(兩軍) 회사(會師), 중앙홍군의 북상 ⑤ ‘홍군 통솔자’에서 중공 영수로 등극(제6장)의 주된 내용은 ① 섬북(陝北) 근거지 정착, 중앙홍군의 ‘동정(東征)’ ② 장국도의 ‘남하’와 홍군 3대 주력의 ‘섬북 회합’ ③ ‘서안사변(西安事變)’ 발발과 ‘평화적 해결’ ④ 연안(延安) 이주, ‘국공합작’ 실현 ⑤ 정적(政敵) 왕명 제어, 중공 영수 등극 등이다. 제2부의 하이라이트는 장정(1935.7) 중 모택동·주은래(毛周) 지위 역전과 숙명의 라이벌 장국도와의 권력투쟁에서 밀린 모택동의 ‘황급한 도주(北上)’이다.
제3부 ‘정풍운동과 모택동사상’은 환남사변(皖南事變)과 대생산운동(제7장)·정풍운동과 ‘소련파’ 제거(제8장)·‘중공 7대(七大)’, 모택동사상의 출범(제9장)으로 구성됐다. 제7장의 골자는 ① 국민당의 반공(反共)과 중공의 반‘충돌’ 투쟁 ② 환남사변(1941.1)과 중공의 대반격 ③ ‘변구(邊區)’ 건설과 경제위기 극복이다. 제8장의 주된 내용은 ① ‘9월회의(1941)’와 ‘삼풍(三風)’ 정돈 ② 주요 정적 제거, 중공 영수(領袖) 지위 확립 ③ (延安)문예계 정풍과 ‘실족자 구조(搶救)’ 운동 ④ ‘9월회의(1943)’와 ‘역사결의(歷史決議)’ 등이다. 제9장의 핵심 내용은 ① ‘중공 7대(1945)’와 (七大)중앙위원 선출 ② 마르크스주의 ‘중국화(中國化)’와 모택동사상 정립 ③ 모택동사상의 변천과 우여곡절 등이다. 제3부의 ‘압권(壓卷)’은 중공 지도자 모택동이 독소전쟁 발발(1941.6)과 공산국제 해체(1943.5)를 이용해 (延安)정풍을 단행, 두 차례의 ‘9월회의’를 통한 왕명 등 ‘소련파’의 제거이다. 한편 ‘(中共)7대 개최’와 중공 독립을 의미하는 모택동사상에 관한 졸견(拙見)은 졸저의 ‘백미(白眉)’라고 감히 자부한다.
모택동과 중국혁명 2 : 20세기 중국혁명사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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