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환지략 2: 유럽 (양장본 Hardcover)

영환지략 2: 유럽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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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전근대 중국은 고도의 문명을 자랑하는 중국[華]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 중국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한 미개한 오랑캐[夷]가 존재한다는 일원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다. 이와 같은 화이관은 19세기 중국의 앞바다에 나타난 바다 오랑캐[洋夷]에 의해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1840년 아편전쟁을 최전방에서 목도한 서계여는 더 이상 중국이 천하의 중심이 아닌 세계의 많은 나라 중의 하나에 불과하며, 세계는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각 나라가 서로 경합하는 다원적인 공간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로부터 서계여는 세계 각국에 대한 정확한 이해의 필요성을 깨닫고는 중국의 지리서를 바탕으로 해외 관련 자료를 수집, 정리해 1848년 『영환지략』을 세상에 내놓았다.
『영환지략』은 19세기 세계 각국의 자연지리와 인문지리, 동서양 각국에 대한 중국인의 인식과 중국에 대한 동서양 각국의 인식까지 다루고 있는, 당시의 세계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찰한 세계문명지리서이다.
『영환지략』은 이후 일본에서 먼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면서 1861년부터 출판 본이 나오기 시작했고, 조선에서는 1850년에 『해국도지』와 함께 들어와 1880년 대의 개국 혹은 개화 사상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중국에서는 1860년 양무운 동이 발생하면서 “중국 사대부들이 알고 있는 약간의 세계지리 지식은 이 두 책(『해국도지』, 『영환지략』)에서 비롯되었다.(梁啓超)”, “근래에 해외에서 일어난 일들을 언급한 책으로는 『영환지략』과 『해국도지』가 그 효시이다.(王韜)”라는 문단의 평가를 얻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영환지략』의 국내 출간은 최초의 완역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상당하며, 특히 인문지리서에 해당하는 세계 각국의 자료는 중국 근대사와 세계 근대사를 연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저자

서계여

서계여 (徐繼畬, 1795~1873)
청대 정치가, 계몽 사상가이다. 자는 건남(健男), 호는 송감(松龕)으로, 산서성(山西 省) 오대현(五臺縣) 사람이다. 1826년 진사에 급제한 뒤 한림원(翰林院) 편수(編修)로서 관계에 발을 들여놓은 뒤 주로 양광(兩廣), 복건(福建) 등지에서 관리 생활을 했다. 1840년 아편 전쟁 발발 직후 하문(廈門)과 복주(福州)의 통상 업무를 보면서 세계와 서구를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를 느끼고, 서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해 1848년에 『영환지략』을 편찬했다. 주요 저작으로는 『퇴밀재시문집(退密齋 時文集)』, 『고시원비주(古詩源批注)』, 『오대신지(五臺新志)』, 『거우집(擧隅集)』 등이 있다.

목차

영환지략 권4
유럽
유럽 러시아
유럽 스웨덴
유럽 덴마크

영환지략 권5
유럽 오스트리아
유럽 프로이센
유럽 독일
유럽 스위스

영환지략 권6
유럽 터키
유럽 그리스
유럽 이탈리아
유럽 네덜란드
유럽 벨기에

영환지략 권7
유럽 프랑스
유럽 스페인
유럽 포르투갈
유럽 영국

출판사 서평


전근대중국은고도의문명을자랑하는중국[華]을중심으로그주변에중국문명의혜택을받지못한미개한오랑캐[夷]가존재한다는일원적인세계관을가지고있었다.이와같은화이관은19세기중국의앞바다에나타난바다오랑캐[洋夷]에의해서서히무너지기시작했다.
1840년아편전쟁을최전방에서목도한서계여는더이상중국이천하의중심이아닌세계의많은나라중의하나에불과하며,세계는서로다른문화를가진각나라가서로경합하는다원적인공간이라는사실을인식하게되었다.이로부터서계여는세계각국에대한정확한이해의필요성을깨닫고는중국의지리서를바탕으로해외관련자료를수집,정리해1848년『영환지략』을세상에내놓았다.
『영환지략』은19세기세계각국의자연지리와인문지리,동서양각국에대한중국인의인식과중국에대한동서양각국의인식까지다루고있는,당시의세계사정을종합적으로고찰한세계문명지리서이다.
『영환지략』은이후일본에서먼저큰반향을불러일으키면서1861년부터출판본이나오기시작했고,조선에서는1850년에『해국도지』와함께들어와1880년대의개국혹은개화사상가들에게큰영향을끼쳤다.중국에서는1860년양무운동이발생하면서“중국사대부들이알고있는약간의세계지리지식은이두책(『해국도지』,『영환지략』)에서비롯되었다.(梁啓超)”,“근래에해외에서일어난일들을언급한책으로는『영환지략』과『해국도지』가그효시이다.(王韜)”라는문단의평가를얻어그가치를인정받았다.
『영환지략』의국내출간은최초의완역이라는점에서그의의가상당하며,특히인문지리서에해당하는세계각국의자료는중국근대사와세계근대사를연구하는데있어중요한기초자료를제공한다는점에서가치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