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포로수용소가 끝난 계룡산 아래 반공포로 박철민의 고난과 극복, 억척 여인 김덕순의 통쾌한 전진
휴전으로 그 피난민과 포로들은 모두 거제도를 떠나갔지만, 계룡산 아래에 남은 주민들은 불에 탄 주택과 처참하게 망가진 논밭 앞에서 얼마나 좌절하였을 것인가. 그리고 맨손으로 다시 일구어내려 한 그 의지는 오죽하였으랴! 그런 아픔들을 견뎌내고 희망을 향하여 나아가는 대지大地와 주민住民들의 의지를 그리고 싶었다. 따라서 이 소설 속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인 반공포로 박철민과 복귀대책위원장 신봉권, 윤철호의 아내 김덕순은 이 작품의 진정한 주인공이 아닐 수 있다.
-작가의 말 중에서
휴전으로 그 피난민과 포로들은 모두 거제도를 떠나갔지만, 계룡산 아래에 남은 주민들은 불에 탄 주택과 처참하게 망가진 논밭 앞에서 얼마나 좌절하였을 것인가. 그리고 맨손으로 다시 일구어내려 한 그 의지는 오죽하였으랴! 그런 아픔들을 견뎌내고 희망을 향하여 나아가는 대지大地와 주민住民들의 의지를 그리고 싶었다. 따라서 이 소설 속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인 반공포로 박철민과 복귀대책위원장 신봉권, 윤철호의 아내 김덕순은 이 작품의 진정한 주인공이 아닐 수 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소설 계룡산하 (포로수용소 이후의 거제도)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