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언제부턴가 걷는 것이 좋았습니다. 물론 어린 시절과 젊은 시절에 또 자동차가 없었던 시절에는 모두 걸어서 다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가 있고 교통이 편리한 시대인데도 걷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걷는 것은 나를 나답게, 그리고 나를 더 겸손하고 자유롭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날마다 걷습니다. 그동안 참 많이도 걸었습니다.
그렇게 걷다 보니 문득 퇴직을 하고 나서 전국 일주를 한번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2022년 6월 30일 오후 3시에 인생의 마지막 퇴근을 하고 자유의 몸 첫날인 다음 날 7월 1일에 출발하여 9월 3일에, 즉 65일 만에 되돌아왔습니다. 그때 걸어서 다니며 썼던 이야기인 일기를 묶어서 내어봅니다. 온전히 나의 이야기를 추억하기 위해 남겨놓는 것입니다.
그렇게 걷다 보니 문득 퇴직을 하고 나서 전국 일주를 한번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2022년 6월 30일 오후 3시에 인생의 마지막 퇴근을 하고 자유의 몸 첫날인 다음 날 7월 1일에 출발하여 9월 3일에, 즉 65일 만에 되돌아왔습니다. 그때 걸어서 다니며 썼던 이야기인 일기를 묶어서 내어봅니다. 온전히 나의 이야기를 추억하기 위해 남겨놓는 것입니다.
길 위에서 나를 찾다 (65일간의 전국도보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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