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 길은 행복했다

지나온 길은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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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젊음이 용솟음칠 때는 저 넓은 광야를 꿈꾸었고,
강물 따라 지나간 인생은 들녘에 핀 민들레였다.
살면서 최고의 가치는 사랑으로 밤하늘 별보다 영롱했다.
굴곡진 삶이었지만 지나온 길은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살았기에 행복했다.
저자

김억규

1946년경남창원출생
수필집《광야를꿈꾸며》
《인생은들녘에핀민들레》
《사랑은별처럼영롱하다》
《지나온길은행복했다》

목차

머리말을다듬으며

PART1
지나온길은행복했다

지나온길은행복했다
도서출판경남오하룡시인
성공한사람의빛과그림자
뜨거운피용마인의억센기운
그날밤의총성
누군가내인생을묻는다면
젊은이여청춘을허비하지말라
노인들이여기죽지말고살아가자
한국인이존경하는노산이은상
세월에장사가없다

photopoem
봄찾아떠난나그네│봄날의청춘
겨울밤의그리움│바람과더위

PART2
소나무와까치

계묘년癸卯年을보내며
만나면행복한웃음을주는사람
인제는강원도의힘이다
소나무와까치
들국화향기그윽한길떠난형
형제같은변함없는사랑으로
사람은누구나자신의역사가있다
보고싶은사람살아있을까
낙향한친구집을찾아
호랑이보다무서운것이민심이다

photopoem
지리산의아침을맞이하며│청춘의그리움
친구와함께걸었던길│오월을맞이하며

PART3
무학산을오르며

최고의가치는정직이다
역병에사라지는억울한죽음
종실가족과선진관광가는날
선생님과만남그날이행복했다
존경받는어른의품격
한국영화최고의걸작〈오발탄〉
무학산을오르며
메르켈총리
옛날그사람들그리움이사무칠때
세월호10주기를맞이한지금

photopoem
산소에핀진달래│겨울나그네
사랑의작은꽃밭·1│그옛날그시절

PART4
세상모르고살았노라

노벨문학상
낭만과추억의마산창동
신이여우리들을용서해주세요
울엄마손가락지
강물처럼흘러금혼식을맞으며
가을바람처럼떠난강씨아저씨
노량진사육신의무덤이왜일곱개인가
동정동우물자리
세상모르고살았노라
반세기지난한민족의냉전

photopoem
마음속에희망을찾아│오월이가기전에
사랑의작은꽃밭·2│봄비맞으며떠난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