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물리학 (전성희 시집)

관계의 물리학 (전성희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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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부산에서 활동하는 전성희 시인의 여섯 번째 시
저자

전성희

ㆍ부산출생
ㆍ부산여자대학교졸업
ㆍ한국방송통신대학교영어영문학과4년
ㆍ2003년《문학예술》시부문신인문학상
ㆍ2004년《한국해양문학》백일장산문부장원수상
ㆍ2013년계간《문학사랑》제47회인터넷문학상수상
ㆍ2014년《부산시단》작품상수상
ㆍ2015년〈부산문화재단〉창작지원금수혜
ㆍ2016년불교문협《실상문학》작가상수상
ㆍ2022년‘한국예술인복지재단’창작지원금수혜
ㆍ시집《별을만나다》《비어있다는건언제나낯설다》《당신의귀가닫힌다》《푸른밤으로의잠》《벽의기하학》《관계의물리학》외전자시집4권

목차

시인의말5


제1부관계의물리학

고흐의콜레우스10
사월의커튼콜12
관계의물리학13
철로변풍경14
서울모진동생각16
비밀번호18
바람고개19
나는나를조율한다20
오래된지문22
바닥이바닥을끌다23
사라진골목24
엄지손가락26
지하철경전28
은발의뒷모습30
풍경이저물다32
바람의목록·134
바람의목록·235
햇살도방향을잃는다36
물의삼중주38
그대에게가는길39
꿈의회로40


제2부벽의신호음

소리의지문42
단편적우울43
버려진액자44
고요한우물45
클림트의금고46
어린담쟁이47
벽의신호음48
나비의전언50
열일곱계단51
산다화52
셔터를누른다53
노부부의풍경54
장수마을56
펫로스증후군·158
펫로스증후군·259
펫로스증후군·360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61
동백역62
소리의파동64


제3부아직은여물지않은벽

좌천동이라는이름의정류장66
밤바다·167
밤바다·268
섬망70
시간의물결71
피라칸사스피어있는길목72
피리산조73
도시의불빛74
달의기억력76
바람길숲을열다78
흑백사진79
고래들의영혼80
성형클리닉82
꽃의화법83
아파트경비원84
높은음자리가있는공원86
벽의기하학88
도시는매일밀착된다90
푸른밤으로의잠92
비어있다는건언제나낯설다93
아버지의무늬94
팔베개96
아직은여물지않은벽98

서평100

출판사 서평

“관계”와“물리학”이라는두단어의결합은인간관계를물리적인법칙이나원리로설명하려는시도의메타포이다.이는일상적인감정이나상호작용도과학처럼원리와법칙이있다는시인의관점을암시한다.감각적인이미지와구체적사물을활용하여“유리병”,“유리잔”,“실금”,“금간유리그릇”등구체적이고투명한사물을반복적으로등장시킨다.유리는투명하지만매우깨지기쉬운물질로인간관계의취약성과투명함을동시에상징한다.
실금이그어지는장면이나소음이밀려오는전성희시인의묘사는관계속에서생기는미세한갈등이나긴장,감정의진동을형상화하고있다.
청각적요소와감정의리듬으로“소리”“소음을”“소리들이건너는동안”“음파”등청각적요소가반복된다.전성희시인은인간사이의‘말’과‘의사소통’을암시하며,감정과감정사이에서생기는떨림,진동,공명을전달하고있다.
-李旼祐(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