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너무 늦지 않아서 다행이야.”
'다시 그레이하운드에 배낭을 실었다. 남쪽 끝 애들레이드를 향해 21시간을 달렸다. 낮엔 끝없는 광야와 사막, 밤엔 칠흑같은 어둠뿐이다. 이따금 눈을 반쯤 열어 구글지도를 새로고침할 때마다 작은 점이, 그레이하운드가, 우리가 조금씩 조금씩 움직인다. 우리가 살아 움직이고 있다.'
저자는 누구나 그렇듯, 항상 여행을 꿈꾸고 푸른 바다를 가진 낯선 마을에 배낭을 내려놓는 순간을 그리워하는 평범한 사람이다.
543일간의 여행길 위에서 시간과 함께 흘러 지나칠 감정들을 묶어놓기 위해 틈틈이 찍고 기록한 것들을 모으니 한 권의 책이 되었다. 그렇다 보니, 아름다운 순간만 기록되지만은 않았다. 순탄치 않았던 발걸음 역시 여행의 일부였고,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에서 빠질 수 없는 장면이 되어 이 책에 모두 담겼다.
저자는 여행에 목마른 우리 모두에게 이 책이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이 책이, 다시 찾아올 자유로운 세상에서 길을 잃은 여행자들에게 비밀스런 지도가 되어주길 간절히 바란다.
“하늘길을 회색빛으로 굳게 닫아버리고 여행자들의 발을 묶어버린 세상, 여행이라는 단어조차 사치처럼 느껴지는 세상이 되어 버린 지금. 길고 긴 여행을 애타게 바라고 있나요? 다시 배낭을 메고 꿈에 그리던 곳으로 향하고 싶나요? 울퉁불퉁한 골목의 모퉁이를 돌아 발견한 작은 카페에서 지친 다리를 쉬이며 다음 목적지를 고민하고 싶지 않나요?”
'다시 그레이하운드에 배낭을 실었다. 남쪽 끝 애들레이드를 향해 21시간을 달렸다. 낮엔 끝없는 광야와 사막, 밤엔 칠흑같은 어둠뿐이다. 이따금 눈을 반쯤 열어 구글지도를 새로고침할 때마다 작은 점이, 그레이하운드가, 우리가 조금씩 조금씩 움직인다. 우리가 살아 움직이고 있다.'
저자는 누구나 그렇듯, 항상 여행을 꿈꾸고 푸른 바다를 가진 낯선 마을에 배낭을 내려놓는 순간을 그리워하는 평범한 사람이다.
543일간의 여행길 위에서 시간과 함께 흘러 지나칠 감정들을 묶어놓기 위해 틈틈이 찍고 기록한 것들을 모으니 한 권의 책이 되었다. 그렇다 보니, 아름다운 순간만 기록되지만은 않았다. 순탄치 않았던 발걸음 역시 여행의 일부였고,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에서 빠질 수 없는 장면이 되어 이 책에 모두 담겼다.
저자는 여행에 목마른 우리 모두에게 이 책이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이 책이, 다시 찾아올 자유로운 세상에서 길을 잃은 여행자들에게 비밀스런 지도가 되어주길 간절히 바란다.
“하늘길을 회색빛으로 굳게 닫아버리고 여행자들의 발을 묶어버린 세상, 여행이라는 단어조차 사치처럼 느껴지는 세상이 되어 버린 지금. 길고 긴 여행을 애타게 바라고 있나요? 다시 배낭을 메고 꿈에 그리던 곳으로 향하고 싶나요? 울퉁불퉁한 골목의 모퉁이를 돌아 발견한 작은 카페에서 지친 다리를 쉬이며 다음 목적지를 고민하고 싶지 않나요?”
보통의 우리가 여행하는 법 : 긴 여행을 꿈꾸는 보통의 당신을 향한 세계여행 이야기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