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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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인이 살면서 만난 자연과 계절, 그대와 사랑, 어머니와 그리움, 삶과 인생, 일상과 유머에 담은 70여 편의 고백적 메시지. 시인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은 사랑과 감사, 그리움과 아쉬움 등을 자연에 빗대어 노래하기도 하고, 때론 일상 속 유머와 섞어 재치 있게 풀어내기도 한다. 지나가는 바람이 바래다준 낙엽들을 눈에 담을 수 있음에 감사함을 고백하기도 하고, 떨어져 내리다 사라져 버리는 별똥별처럼 흩어진 시간들에 대한 아쉬움을 고백하기도 한다. 시인의 고백에 가슴 깊이 공감하면서, 주변에 보이는 것들을 무심히 지나치기보다는 그 속에서 의미를 찾아보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고백해 보길 바란다.
저자

권영모

충남공주출생으로書藝(서예)와篆刻(전각)을하고있으며어려서부터써온일기를시로승화시키고있다.현재인사동시낭송모꼬지‘진흠모’동인이다.
저서로시집『울고싶을때우는남자』,『어느새언제나그렇게』,『너의얼굴』,『혼자였어』,『내마음의여백』,『안개가되어』가있다.

목차

시인의말

1부이름없는너에게서

구름에게/바람에게1/바람에게2/바람에게3/바람에게4/봄날에는/이름없는너에게서/봄비/봄비갠아침/왔다떠났다/가을날1/가을날2/봄날꽃이야기/며칠간의행복/찔레꽃/잔잔해서좋다

2부나보다더소중한
그무게때문에/내가사랑하는사람에게/내가사랑하는사람은모르겠지만/나보다더소중한/너1/너2/너3/너의맘속에/네가내게준그말/막아선그대에게/너와나/원인제공/죄

3부그리움남기고
사랑하는사람아/구름이되어/떠나는그대에게/깨어있기에/그리움남기고/고백1/고백2/고백3/고백4/고백5/어머니1/어머니2/어머니3/어머니4/어머니5/어머니6/어머니7/외로울땐/화선지/상처/간절함

4부잃어버린날
오늘아침에/행복이란/마음에따라/욕심/언제나/웃으려했는데/원망하지않는다/잃어버린날/인생/행복의조건/저태양에/흔적

5부광란의흔적
새벽출근길에/고성에서/광란의흔적/광진교밑/날사랑했던구두/여의도돔구장/답답한현실에/여의도사람들1/여의도사람들2/술/여행/긴장마에

출판사 서평

“지나간날들,그안에서만난사람과사랑,
그리고앞으로살아가야할날들에대한70여편의고백시”

권영모시인의일곱번째시집『고백』은자연과계절,그대와사랑,어머니와그리움,삶과인생,그리고일상과유머에고백적메시지를담은70여편의시로구성되어있다.지나간날들,그안에서만난사람과사랑,그리고앞으로살아가야할날들에대한고백은가슴깊은공감으로다가온다.
1부‘이름없는너에게서’는자연과계절에게하는고백으로,비록초라하지만세상에베푸는아름다운들꽃의향기에감사하며남은날들을향기로운사람으로살겠다는고백이담겨있다.2부‘나보다더소중한’은그대를향한사랑고백으로,너를잊은듯챙기지못하지만내가슴은언제나너로채워져있음을,그리고어떤날은가슴이아파눈물을흘렸지만미소하나로모든아픔을떠나보낼수있었음을고백한다.
그리고3부‘그리움남기고’는어머니를향한그리움과사랑의고백으로,더사랑해주지못했던그아쉬움에후회하며곳곳에남은어머니의흔적들에추억여행을떠나는안타까운고백이담겨있다.4부‘잃어버린날’은삶과인생에대한고백으로,조금은비어보이고때론강해보이고,흥에취해서또술에취해서살아가는인생은결코시간표처럼살아지지않음을고백한다.
마지막으로5부‘광란의흔적’은일상생활속에서만난풍경과사람들에대한고백으로,새벽출근길맞이한풍경,지난날바쁘게흘러갔던광란의흔적들,광진교밑강물에서마주한주름을세며과거를되찾던노부부의이야기등을재미있게담았다.
이렇듯시인은지나가는바람에게눈과마음을밀어준덕분에사랑할수있었음을,바래다준낙엽들을눈에담을수있음에감사함을고백한다.그런가하면,떨어져내리다사라져버리는별똥별처럼남기고흩어진추억,그잃어버린시간들에대한그리움과아쉬움을고백하기도한다.이제,이시집을통해지난시간들에대해후회만할게아니라,감사함을그리움을아쉬움을가슴깊이고백해보자.빛바랜구두속에서도지나간날들바삐살았던삶의아름다운흔적들을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