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삶이 지나온 길에는 연민과 그리움이 남듯 강물처럼 흐르는 계절의 변화 속에서 자연과 사람들의 모습을 아침의 길 위에서 새겨져 엽서처럼 전해진 한 편의 시에 답장 형식의 산문집.
이십여 년 푸른 제복을 벗고 시작한 새로운 직장으로의 출근길, 우면산을 넘고 양재천을 거슬러 올라 과천청사까지 이십여 리를 걷기로 시작한 그는 아침마다 그 길에서 한 편의 시를 지었습니다. 철따라 피고 지는 꽃들과 함께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 강물처럼 흘러간 시간 속에서 그리움으로 남은 기억들을 일상의 희로애락에 굴절시키듯 잊혀져가는 언어들을 찾아내는 지고지순함으로 십여 년이 흘렀습니다.
그의 바람만은 아니었을 듯싶네요. 아침마다 길 위에서 쓴 한 편의 시를 엽서로 보내주는 시인을 연모했든 아니면 강물처럼 흘러간 기억의 편린들에 공감하며 마음에 간직한 그리움의 반향이었을 듯, 이제까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너와 나의 속마음을 내보이듯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녀는 그렇게 아침마다 전해지는 엽서에 짧은 단상을 전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그녀는 누구일까요?
그의 바람만은 아니었을 듯싶네요. 아침마다 길 위에서 쓴 한 편의 시를 엽서로 보내주는 시인을 연모했든 아니면 강물처럼 흘러간 기억의 편린들에 공감하며 마음에 간직한 그리움의 반향이었을 듯, 이제까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너와 나의 속마음을 내보이듯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녀는 그렇게 아침마다 전해지는 엽서에 짧은 단상을 전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그녀는 누구일까요?
흐르는 강물처럼 (김창환 산문집)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