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앉은 마을

안개 앉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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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마음에 안개를 품은 시인의 자연과 삶, 그리고 사랑을 노래한 88편의 시. 마치 여행하듯 길을 거닐고 인생을 살며 마음에 스케치한 자연 풍경과 계절의 아름다움, 사랑하는 임에 대한 그리움을 시로 풀었다. 스치는 풍경들이 시인의 시선을 거쳐 새롭게 태어난다. 이 시를 통해 자신의 인생길도 함께 돌아보며 시를 음미하길 바란다.
저자

신현철

한국청록문학회회장이자한국시조협회이사,청양문인협회회장,한국문인협회문단정화위원으로,1980년첫시집『길에서다』를낸후33년만에장편소설『30억가지의짝퉁』을냈으며,2015년에는장편소설『그여자는매일결혼한다』를출간하였다.이어2017년시집『엄마의별꽃』을내었고2017년부터2019년까지인문연구서6권,공저시집6권을출간하였다.

목차

1안개앉은마을
록평리의노을(노을5曲)
달밤포란사풍경
봄이올때
말뫼마을개복숭아
은골의5월
갈망골노을녘(가슴아림2)
시월구적골
새재산책
약다린골전설
은골아침의축복
도림로벚꽃
벚꽃동화
칼바위숲에비가온다
칼바위숲의묵상
우산의하늘
안개앉은빙현마을
윤사월의밤
아리고개임바위
빙현골엘레지
은골의비
노적바위안개아침
이월의록평리

2가을하기좋은나이
겨울안개1曲
산벚꽃환한날
봄이끝나가슴이빈다
8월소나기
가을서정
첫눈은골에는
겨울큰골숲(겨울숲1曲)
늘댕이골벚꽃
벚꽃사랑
발버둥
빙현골장마새벽
가을햇살맛
가을햇살에젖다
장곡사가을
가을하기좋은나이
수석리가을
빙곳재첫눈
첫눈이오면
천장호첫눈
눈오심
봄이오려고하면
새해새날

3꿈길의춤
벽비의모시고개
이별
꿈길의춤
비맞기좋은날
백월산가을
가철미추억(가슴아림7)
당신이아프다
용살미산산길
그대,울지말아요
담안뜸에눈오는날
담안뜸달밤
새재바람
사랑함은아픔이다
당신,잘계신지요
가시
은골둠벙가는길
별리서정別離抒情
매운바람
당신을지우려합니다
달아달아밝은달아
눈내리는밤
헤픈날

4불면의밤
새뜸치달밤
헤어지다
장날버스
배미실찔레꽃
불면의밤
봄마다피는아버지
삭골할아범의독백
눈오는록평리
벅수,못난벅수
포용의시절이되었다
아흔이골의바람
번제燔祭
애양골벚꽃과엄마
무국물
배송이지연되는밤
작달비아침
장맛비와할머니
삿갓바위1
삿갓바위2
아리고개
아리고개블루스
눈그리고봉숭아꽃물

출판사 서평

“사랑은소리없이내려앉고‘안개’그안에홀로선다!
자연과계절과사랑과추억이흐르는90여편의시”

힘들고지칠때우리에게마음에여유를가져다주고때론웃음과일어날힘을선물하는것이있다.누군가에게는여행길에서만난풍경이,누군가에게는늘웃음짓게하는사람이,누군가에게는그리운지난날기억속의한페이지가그럴것이다.그리고누군가는자신의처지를즐기기도한다.이시인이그렇다.
때론울고지쳤던그감정들,혹은안개속에잠긴풍경들이시인의시선을거쳐새롭게태어난다.그래서시는다양한감정으로소용돌이친다.그의시에는그가인생을여행하듯사는동안겪은계절과,그가마주한자연과,그가그리워하는임과추억이마치살아있듯생생한생명처럼담겨있다.그래서더깊고몽환적이며다채롭다.
이시를통해시속에드러난다양한감정을음미하며,안개가내려앉은듯한몽환속에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