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그물 한가득 달빛을 잡아 오셨다 (매봉 정희수 작가의 시집)

아버지는 그물 한가득 달빛을 잡아 오셨다 (매봉 정희수 작가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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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정겨운 풍경과 그리운 고향,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 폭에 담아낸 시집. 자연을 사랑하는 시인의 따뜻한 시선이 은은한 향기처럼 깃들어 있는 99편의 시를 담고 있다. 앞만 보고 숨 가쁘게 걸어온 현대인들에게 이 시집이 잠깐의 여유와 순수한 웃음을 선물해 줄 것이다.
저자

정희수

매봉정희수

현재거제에서조선소협력회사를운영하고있다.상주공업고등학교총동창회장,한국난문화협회자문위원으로활동했으며,현재는거제난연합회의수석부회장을맡고있다.
지독한독서광인그는기록에철저하여첫번째에세이『예순,이제겨우청춘이다』를시작으로네권의수필집을발간했다.그가운데처녀작인『예순,이제겨우청춘이다』는,여러독자들이책을읽고웃다가울다가하면서나도책을내고싶다는생각이든다고이야기할만큼가장호응이좋다.
중학교때부터시를좋아한그는청암김홍덕시인을만나시를배웠고,이번에첫시집을출간하게되었다.

목차

추천사

1부ㆍ흰구름아래익어가는시간
일하는말똥구리/밤하늘의보름달/새벽이슬/시냇가/빨래터/민들레/변함없는소나무/난초/친구/아지랑이/하얀구름/만추의낙엽/이슬먹은꽃/봄마중/미소/수선화/보리밭/한적한바닷가/징검다리/불꽃같은강산/행복한꿈/고요한이밤/여름밤하늘/기다림/나의어머니

2부ㆍ문틈에스며드는그리움
복스러운강아지/사랑의대화/오월의하늘/보름달/소박한소망/언덕에핀할미꽃/연인의풍경/농촌풍경/넓고깊은호수/푸르른오월/한가로운망상/달밤에/그리움1/그리움2/아름다운자연/기다림/봄처녀/물레방아도는마을/별이빛나는밤/생활속의희망/믿음직한당신/가을여행/가을빛에물들다/빗속의여인/어린시절

3부ㆍ나무마다움트는희망의새싹
고추잠자리/물구나무서는오리/회춘/생각나는아지매/갈매기우는해변/아름다운정원/추억의노래/실패/고향의길/뒹굴던언덕/뻐꾸기소리/고향마을/엿장수/황금들판/고요한밤에/강나루/사월의하늘빛/들국화/노고지리노래하는강가/외갓집/천둥소리/깊은밤에/우리할머니/소녀/가을을반기는노래

4부ㆍ햇살이깃든엷은미소
은혜1/은혜2/새벽의꿈/숲속의매미/단비/그리운어린시절/개구리/등불/꽃밭/한여름의연가/창틀의이슬꽃/아카시아꽃/인생/조약돌/모닥불/인연/소풍/찔레꽃/시냇물/고향/산들바람/외로움/노을/춘란(보춘화)

출판사 서평

“정겨운풍경과그리운고향,
따뜻한사람들의이야기를한폭에담아낸시집”

새벽에글을쓰고낮에바닷가에서조선(造船)하는지독한독서광저자의첫작품『예순,이제겨우청춘이다』가큰호응을얻은데이어이번에는예순의신인시인에도전한다.99편의시를담은이시집은‘순수함’으로정의할수있을것같다.
이에대해청암김흥덕시인은추천사에서“시냇가에서발가벗고물장구치는모습처럼깊이는깊지않아도마음속에깊은정을쏟아낸글이다.”와같이적고있다.그래서이시집은깊진않지만깊은정을느낄수있고,소박한언어로이루어져있어쉽게읽으며음미해볼수있다.
자신의체험을소박하게진술하여독자로하여금잔잔한감동을주는서정적시집이다.시인특유의맑고투명한시어가특징적이다.그래서이시집을읽으면서정의향기가은은하게깃든다.일상의정취가자연과어우러지는이시집을통해자연과삶이삶속에서함께하는안락함과평화로움을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