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돌 (2022 당진 올해의 문학인 선정작품집)

미역돌 (2022 당진 올해의 문학인 선정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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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022 당진 올해의 문학인 선정 작품집. 사과 씨앗에 사과나무 한 그루가 들어 있는 것처럼 삶과 그리움이 가득 들어찬 수필집으로, 42편의 글이 실려 있다. 자신의 체험을 소박하게 진술하여 독자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인생의 의미에 천착하면서 그리움과 사랑을 풀어낸 저자의 여운과 함축미를 지닌 이 글을 읽는 동안, 어느덧 작가의 삶의 여정에 동참한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박은주

바닷가에서나고자라,눈을감으면파도소리가먼저들려옵니다.그소리는심장을뛰게하고웃고울게합니다.아마저는뭍으로올라온인어의후손인것같습니다.제글은그바닷가에서물거품처럼일어난이야기입니다.
ㆍ2005년수필시대수필등단
ㆍ2012년제주영주일보신춘문예수필당선
ㆍ2013년포항소재문학수필우수상
ㆍ2014년흑구문학상젊은작가상수상
ㆍ2014년농어촌문학상최우수상수상

목차

1부
달콤하고쓸쓸한것들

1.대못
2.정미소풍경
3.땅집할매
4.미역돌
5.구걸하는여자
6.허기
7.마음에자리가없다면
8.오어사의배롱나무
9.불안한순간
10.개기월식

2부
사과씨앗에사과나무한그루가들어있는것처럼

1.천문대가는길
2.황토와고구마
3.갯벌에서바지락을캐며
4.적산가옥골목길
5.감정배설
6.프레드릭처럼살기
7.멸치
8.파스
9.오리장림에들다
10.구걸하지않는여자

3부
날개위에햇살이쏟아지듯

1.외로운갈매기
2.멀미
3.복숭아통조림
4.친구
5.화분밭
6.햇살맛
7.줄다리기
8.연기
9.뿌리
10.서리
11.눈

4부
마음에들어온것들

1.소리길
2.다락방
3.백야
4.불시착
5.왼손잡이
6.개미가족
7.견본
8.타임머신
9.어린왕자의엄마
10.내인생의여름
11.익어간다는것은

출판사 서평

“2022당진올해의문학인선정작품집
탄탄한필력으로바닷가의삶과그리움을담은수필집”

2022당진올해의문학인선정작품집.작가의삶속에서우려낸40편의글을담은수필집이다.특히바다에서나고자란작가의삶이작품에그대로녹아있어,글을읽으면바다내음이나고,파도소리가들려오는듯하다.자신의체험을소박하게진술하여독자로하여금잔잔한감동을줄뿐아니라,어머니와아버지에대한그리움이담겨있어마음을촉촉이적셔준다.
바다에대못처럼박혀있는갯바위를바라보며작가는묵묵히그자리를지키고있는바위에서아버지를느낀다.그리고“갯바위에부서지는파도소리가그리운길하나를낸다.그리움이내안에서소용돌이”치는것을느낀다.더불어바닷바람에미역이뽀송뽀송말라가는장면을보며어머니를떠올린작가는“햇살고운봄바람에어머니의지난기억도미역오리처럼따사롭게말라간다.먼바다에서밀려온파도소리가하얗게말라간다.”며바다의풍경을묘사한다.가히서정적이고따스하다.
작가의필력이탄탄하며관조적이고사색적인수필이다.삶의의미로언어의속살을채워나가는진실한언어가마음에여운을남긴다.삶과그리움이가득들어찬이수필집을통해공감과함께잔잔한감동을느껴보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