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379년 만에 찾은 미라와 편지, 그 감춰진 사랑과 전쟁, 가족 이야기. 2016년, 전남 곡성군에서 379년 전에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라가 편지들과 함께 발견됐다. 미라는 이덕열(호 양호당)의 정부인 청풍김씨로 확인되었다. 이 책은 묘소 이장 당시에 출토된 미라와 함께 나온 편지를 근간으로 작성했다. 또한 이를 연구하여 게재한 글과 자료들을 보고, 다시금 종적을 찾아 정부인의 생애를 돌아보며 추정하여 적었다. 여기에 그녀의 지나온 날들을 다시금 떠올려 본다.
양호 향천의 여상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