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결실과 소멸을 건너 생성의 계절에 사랑을 기다리며
일상을 새긴 시와 단상을 묶은 산문집
일상을 새긴 시와 단상을 묶은 산문집
봄과 여름(1권)에 이어 가을과 겨울의 정서를 ‘소유’와 ‘존재’의 철학적 메시지를 담아 시와 답장 형식의 단문으로 엮어낸 『흐르는 강물처럼2』. 봄과 여름의 풍경에서 사라져 가는 것들을 그리워하는 정서를 음미했다면, 2권에서는 결실과 소멸의 순환을 통한 생성의 정서를 사랑의 기다림에 담았다. 사랑뿐만 아니라 잊고 싶지 않은 추억에도 적용한 ‘소유’와 ‘존재’의 의미는 가을과 겨울의 이미지와 겹쳐져 애틋하고 아련하다.
떠나갔지만 계절처럼 돌아오기를 바라는 일상을 적어 내려간 시와 이에 대답하듯 달린 짧은 산문은 외로운 계절에 위로를 전한다.
떠나갔지만 계절처럼 돌아오기를 바라는 일상을 적어 내려간 시와 이에 대답하듯 달린 짧은 산문은 외로운 계절에 위로를 전한다.
흐르는 강물처럼 2 (김창환 산문집)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