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지 않은 (분노를 태우고 드러난 상처)

불타지 않은 (분노를 태우고 드러난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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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태우고 나서야 새겨진 가족의 의미
『불타지 않은』 이 들려주는 그들의 비밀
바른 아파트 4층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한다. 수사가 난항에 빠진 동안 아파트를 둘러싼 소문과 억측은 아파트 주민들이 서로를 의심하게 한다. 방화 용의자로 의심받던 정석화는 옛 동료 김영환 기자, 송범준 형사와 공조하며 화재의 진실과 주민들의 비밀에 다가가게 된다. 과연 불길이 미처 다 태우지 못하고 드러낸 것은 무엇일까?
저자

김유림

글로 소통을 이어가는 인플루언서이면서 가정폭력상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직업군을 거친 프로 전직러다.
2023년 5월에는 힐링 에세이 『나약한 사람이라 상처받는 게 아니다』를 출간했으며 다양한 필명으로 로맨스와 코지 미스터리 등의 다양한 저서들을 쓰기도 했다.

목차

프롤로그
갑작스러운 화재
의심과 오해
방화 용의자
오월동주(吳越同舟)
모순의 취조
숨겨진 이야기
DNA의 행방
올바른 선택
에필로그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불타지 않고’ 드러난 아파트 화재 사건의 진실
우리가 들여다봐야 할 것은 가족

긴 복도로 각 집이 이어진 바른 아파트. 집마다 육중한 현관문을 닫고 제 비밀도 지켜진다고 생각하지만, 복도로 새어나가는 담배 연기도 신경이 쓰이고 복도를 뛰어다니는 아이도 외면할 수 없이 타인의 삶과 연결되어 있다.

어느 날, 이 바른 아파트에 화재가 일어난다. 그 불길은 겉으로 내놓지 않았던 아파트의 소문들을 발현시켜 주민들의 오해와 반목을 일으킨다. 방화 용의자로 의심받던 정석화와 옛 동료 김영환 기자는 송범준 형사를 도와 난항이던 화재 사건의 용의자를 한 명, 한 명 찾아내고 그들의 사연을 알게 된다. 밝혀지는 진실 속에 범인의 윤곽은 점점 또렷해진다.

불길이 미처 다 태우지 못한 증거가 발견되면서 마지막 선택의 기회를 준다. 작가는 화재 사건의 중심에 가족을 두고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서로에 대한 호의와 연민이라고 말한다. 다 타버린 가족의 민낯은 재가 되었지만 남은 이들에게는 가족의 의미가 새겨지는 희망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