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PhiloArt(필로아트)는 ‘Philosophie(철학)’와 ‘Art(아트)’의 합성어로서 철학과 미술, 나아가 인문학과 예술의 융합을 시도한 실험서이다. 철학은 미술을 어떻게 볼 것인가? 미술은 실제로 작품을 통해 어떤 철학적 메시지를 전하려 하는가? ‘지금, 그리고 여기서’(nunc et hic), 즉 연일 수많은 작품들이 펼쳐지고 있는 미술의 현장에서는 어떤 철학적, 미학적 실험들이 진행되고 있는가? 더구나 오늘날 ‘빅블러’(Big-Blur)의 와류로부터 누구도 헤어날 수 없는 위기상황에서 철학과 미술, 나아가 인문학은 어떻게 변신하며 적자생존해야 하는가? 이 책은 이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저자가 지난 20여 년간 시도해 왔던 ‘포스트철학’의 일환으로, ‘통섭과 융합’의 시대상을 철학과 미술의 융합에서 찾아내고 있다. 철학과 미술, 인문학과 예술의 융합으로 ‘말 없는 사유’의 의미를 고찰해 보자.
필로아트 : 철학으로 미술을 읽다
$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