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과 나

임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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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작은 감사의 고백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올리는 신앙시집. 시인은 “우주의 먼지와도 같이 작은 인간이 시를 지을 때 끝없는 우주 모두를 가슴속에 품게 되며, 찰나에 불과한 인생이 시를 만들 때 영원의 역사에 참여하게 된다.”고 고백한다. 이 시는 찰나에 불과한 인생을 사는 작은 인간이 만들었지만, 성대한 신의 뜻과 영광에 찬양과 감사를 올리는 영원의 마음을 노래하고 있어 더욱 크고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신앙생활을 하는 크리스천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저자

박재열

저자:박재열(朴在悅)
호는영초(靈草).시인,수필가,문학평론가.
용산고등학교와서울대문리대미학과,서울대대학원미학과를수료하였다.
저서로는『창조의미학』(2000년,예영커뮤니케이션),『기쁨이숨은자리를찾아』(2006년,예영커뮤니케이션)가있다.

목차


시인의말

1부임찾아
에덴
소원
그림자
들녘
수채화
돌담
기적
봄의임
수선화
목련
나무
삶이란
보화
벌판
그빛
임에게
봄복
새봄
만남
새순
고개들어
봄찾아
저산
어느아침
겨울이야기
길에서

2부임의모습
모나드
미소
심성
햇살
기다림

뜀박질
사막
꿈꾸며
봄처럼
나무의꿈
모래산
고향
창문
나를부르네
어느고백
보석의여인
신비가
겨울풍경
겨울사랑

3부기다리는기쁨
최신
중력
대체물
높은도시
함성
이땅
보석
마음
상공
우리들
거울
안부인사
달음질
그자리
목소리
어느남매
일곱요일
원앙가
사랑
지구별
뒷모습
날때부터
그대는

4부만나는임
가나혼례
복락원
도시

감사
구원
흙길
팔복산
천지인
구령노래

검정
친구
찬양송
갈보리
코스모스
말구유
아기예수
그십자가
상은원장
순교자
예,형님

출판사 서평

“감사의고백으로하나님께찬양을올리다!
크리스천이라면꼭읽어야할신앙시집”

‘임’은시에서가장많이쓰이는단어이자,수많은대상들로여겨지는소재이다.독립운동가이자승려인한용운이「님의침묵」에서조국과부처를노래했다면,박재열은「임과나」에서하나님을노래한다.이시집은신앙시집으로서작은감사의고백으로하루하루를살아가며하나님께찬양과감사를올리고있다.

우주와인류의창조주를향한찬양과감사가운데자연과인간의미적가치를온전히누리는참된축복의삶을영위하기를바라는마음으로,이책을썼다고시인은서두에서밝힌다.그목적에맞게이시엔봄과나무,산등의자연이주는아름다움에서도,중력과상공,마음등그실체를헤아리기어려운곳에서도임(하나님)을찾고기다리고이내만난다.

시인은“우주의먼지와도같이작은인간이시를지을때끝없는우주모두를가슴속에품게되며,찰나에불과한인생이시를만들때영원의역사에참여하게된다.”고고백한다.이시는찰나에불과한인생을사는작은인간이만들었지만,성대한신의뜻과영광에찬양과감사를올리는영원의마음을노래하고있어더욱크고감동적으로다가온다.신앙생활을하는크리스천들에게일독을권한다.

책속에서

산뜻한꿈처럼
긴숨들이켜
언땅만지는
저햇살향해서면

빙벽녹아져
부드러운명경호수
잿빛광야사라져
연초록신세계

골짜기아스팔트
어디든임오는곳
볕비쳐생동해
그빛으로살아나리

_「그빛」전문

가없는우주놀라워
밤하늘반짝이는별나라
어딘들이땅비하리

공기맑아
산과강푸른나무여

기화요초인생
축복의별
_「이땅」전문

그보다아름다운모습없어
주은혜찬양송부르는
그순간해와달춤추어
별과별박수로반짝이며
은하계선율채색하니
우주가화답찬미로
창조의주영원한영광
_「찬양송」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