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감성이 가득 찬 시와 사유의 시를 창조해 내는 은둔의 시인, 저마다의 가슴에 박혀 있는 그 슬픔들을 어루만지고 다독여 아름다운 결정으로 빚어내다. 시인은 봄에서 겨울까지 이어지는 동안 이러한 숱한 감정의 아픔과 눈물을 겪어 내며 시로 승화한다. 할머니의 무덤, 어머니의 내리사랑, 늙은 아버지, 그리고 늙어 버린 나와 다하지 못한 연인의 사랑 등 인생을 살아 내며 겪는 겹겹의 아프고 슬픈 마음을 위로받고,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을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
어제부터 종일 비가 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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