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설레는 중입니다 (멈춰 있던 우리를 다시 움직이게 하는 내면 회복의 힘)

다시 설레는 중입니다 (멈춰 있던 우리를 다시 움직이게 하는 내면 회복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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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지금은 다시 설렘을 연습할 시간
대한민국 최초의 수퍼내니 정주영 작가가 들려주는 중년의 회복 에세이다. 저자는 일본 체류 중 번아웃과 돌봄, 관계의 피로 속에서 잊고 지낸 자신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며 그림과 글, 고요한 시간을 통해 서서히 삶을 회복해간다. 청년과 노년 사이 어딘가, 부모를 돌보며 자녀를 떠나보낸 이른바 ‘샌드위치 세대’로 살아온 중년 여성의 고단함과 외로움, 그러나 그 안의 가능성과 설렘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사라졌던 꿈을 다시 꺼내 든 용기, 무너진 마음을 다독이는 치유의 시간, 그 모든 여정이 담백한 문장과 진솔한 고백으로 펼쳐진다. 저자는 누군가의 엄마, 아내, 딸로 살아오느라 정작 자신은 챙기지 못했던 이들에게 “이제는 나를 위한 인생을 살아도 좋다”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건넨다. 무엇보다도, 중년은 끝이 아니라 다시 설렐 수 있는 시작임을 말하고 있다.
저자

정주영

대한민국최초이자아시아최초의수퍼내니.2012년QTV(현JTBC2)양육코칭프로그램인『수퍼내니코리아』의메인진행자로활동하며대중에게얼굴을알렸다.13부작방송종료후『육아고민해결사수퍼내니』(중앙M&B)를출간하고,다양한방송프로그램에서양육코칭전문가이자상담학박사로전문적상담을진행했다.방송은지금까지인생에서가장인상적인활동이자매력적인이력으로남아있다.
현재경기대학교초빙교수이며가천대학교를비롯한여러대학에출강하고있다.한국시니어라이프코칭협회회장으로서중장년층의삶과치유를연구하며대한민국에닥친초고령사회의문제해결에힘쓰고있다.
2023년여름부터2024년2월까지일본리츠메이칸대학지역정보연구소연구원으로활동하며일본살이를경험했고,그시간이이번책을집필하는데깊은영감을주었다.어린이와부모들을위한수퍼내니였던저자는이제중년과노년을위한수퍼내니가되고자한다.세상은점점더따뜻한위로가필요해지고있다.이에저자는나이들어가는이들의마음을보듬는진정한위로자가되기를꿈꾼다.구멍난가슴으로살아가는이들을위해,공감과위로를품은수퍼내니가다시돌아왔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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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부다시나로살자

1.나를위로할시간
번아웃과슈필라움
미술작품이건네오는질문에답을하며
흰머리는어른의상징
내안의그림자를받아들이는일
다시…시작해도될까?
고맙고또고맙다
내면의아이를지켜라!

2.이제,접시를깨자
살고싶은대로살자고마음먹었더니
지금당장‘홀로여행’을떠나라
50대여자의하이힐신기
버림의미덕,비움의지혜
내살던곳에두고온마음하나가어느새
따릉이를만나러가는날,라일락이날렸다
자기만의공간이필요한이유

2부7년,엄마의엄마가된시간

3.부양과돌봄의수레바퀴
무너지는엄마를보는게견디기힘들었다
가끔은엄마에게전화나한통넣어보고싶다
부모를돌보다자기돌봄은뒷전
엄마에게달려가자랑하던날
혹시엄마가온게아닐까하는

4.건강이무너지면세상은끝
환갑전엔보디프로필을기필코!
친구야,아무말없이먼저가지는말자
완경이내게준선물
갱년기의화다스리기
나,달리기시작했다
괜찮다.그래,다괜찮다

3부함께,또홀로서는법
5.남편,내편이되어가다
남편과30년을살고보니
결혼방학?졸혼만큼신선한걸!
남자들의갱년기

6.부모역할은여기까지야
서로의아픈닮은꼴,엄마와딸
헛헛한가슴,빈둥지증후군
자식에게투자는그만

7.친구,나의비빌언덕
내슬픔을함께등에지고가는사람
하나둘씩세상을떠나
세상에서가장배부른위로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잊고있던‘나’를다시부르는목소리
이책은대한민국최초의수퍼내니이자상담학박사인정주영작가가‘중년’이라는생의고비를어떻게통과해왔는지를담담하게풀어낸진솔한에세이이다.저자는자아회복과내면치유의여정을따라가며,누구나겪지만말하기어려운중년의번아웃,관계의피로,돌봄의무게를따뜻한언어로끌어안는다.특히일본에서의체류경험과예술활동은저자에게깊은전환의계기가되었고,독자에게도일상의쉼표를허락하는울림을전한다.30년간묻어두었던붓을다시드는장면,기숙사방안에서의상념,거울앞에서마주하는중년의얼굴.이모든순간이독자자신의이야기처럼다가온다.책장을넘기다보면자연스레마음속에서묻는다.
“나,이렇게살아도괜찮을까?”
“지금이라도늦지않았을까?”

·중년이란끝이아니라다시설렐수있는시작이다
저자는권유한다.중년여성의일상을회피하지않고정면으로마주하는데서새로운설렘이시작된다고.부모를돌보고,자녀를떠나보내며,한없이밀려났던‘나자신’의자리를다시회복하는과정이정제된문장속에고요하게녹아있다.한발한발삶을아로새기며걷는여행.사방에서옥죄어오는책임,가슴에아프게박힌사람들.그리고삶의퍽퍽함….그럼에도좌절하기싫은우리네인생.
저자는그림과글쓰기로자신을돌보기시작하며삶의방향을다시잡는다.‘슈필라움’이라는자율적공간개념을통해진정한휴식과고립의필요성을이야기하고,반려동물과의일상,가족과의거리,갱년기와노화에대한직면까지중년이겪을만한이야기를가로지르며공감어린조언을한다.그리고우리가삶에서놓치기쉬운감정들을다시꺼내보여준다.특히“내가없으면아무것도없다”는단순한진리를세심하게말하며,지금껏자신보다가족과사회를우선해온독자들에게‘나를살아낼용기’를선물한다.
저자가말하고자하는건단순히인생후반기의이야기만이아니다.어쩌면지금이라도설레고싶은모든이들을위한이야기라할수있다.그렇게중년은끝이아닌,어쩌면인생에서가장아름답게깊어지는계절임을다정하고도단단하게전해주고있다.마음이지쳤다면,혹은다시숨을고르고싶다면,이책이당신의따뜻한친구가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