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신데렐라

포스트 신데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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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일상에서 마주치는 소재들을 뛰어난 관찰력과 남다른 표현력으로 그려 낸 40여 편의 시를 담았다. 세상의 풍경을 자신만의 사유로 편집하고 녹여 내는 수법이 예사롭지 않다. 시인의 시적 배경은 물리적 공간을 초월한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나 신데렐라의 동화적 상상력과 더불어 선덕여왕이나 프로메테우스 등 역사적·신화적 상상력을 더하며 시적 상상력을 더욱 자극한다. 이 시집을 통해 생과 사의 다양한 파노라마를 감상해 보자.
저자

김혜강

저자:김혜강
2019년지용신인문학상당선(시),1988년부산MBC신인상당선(수필)으로등단,2010년에는천강문학상우수상(수필)을수상하였다.저서로는시집『어머니의마을에는눈이내린다』,수필집『자전거를기다리다』,『격』,『맨발의춤』,운동에세이『운동,망설이지말고당장하라』가있다.

목차

시인의말

1부
손잡이가있어다행이다

뿌리깊은유희
정복의알고리즘
일요일과침대
파티
남용濫用
희망
새들은죄가없다
노스탤지어
불면
포스트신데렐라
바이러스
이중주
전철
도자陶瓷
장마

제2부
풍경이활짝펴지듯

강정

당번들
비오는날
연인들의이야기
오해
검은발자국
변주,바다를주제로한
해변의찔레꽃
동거
분홍
필요하지않은
겨울이야기
정동진에서
나무들에겐국경이없다

제3부
연민으로동심원을그리는

꿈이야기

닥터도티의마술
조문
전화
말랑함을위하여

무지개
학구적인간
언어사용에관한몇가지지침
포맷
선운사동백꽃
보름달
낯익은바람에게

출판사 서평

신화적상상력과세상에대한사유로
시세계의새로운지평을열다!

“김혜강의시는현대시의다양한특징을공유하는가운데,세상의풍경을자신만의사유로편집하고녹여내는수법이예사롭지않다.이는기존의시언어를적극활용하면서도시인이체득하고감지하는일상의공기에저만의빛깔을부여하는독특한언어운용에서비롯한다.여느시인과비슷한듯차별성을띠는시적비유와구문은시인이오랫동안‘신화적상상력’이나‘동화적상상력’을지녀왔음을반증한다.”고문학평론가정훈은말한다.

시인은시안에심적공간을담아내시적공간을넓혔다.그안에는뛰어난관찰력과남다른표현력이고스란히담겨있다.잠자는숲속의공주나신데렐라의동화적상상력과더불어선덕여왕이나프로메테우스등역사적·신화적상상력을더하며시인의시적배경은끝내물리적공간을초월한다.그래서일까?지하철도,침대도,밤(어둠)도,시인의시선을거쳐새롭게태어나며약동하는존재가된다.시적상상력을자극하며생과사의다양한파노라마를담아내고있다.

시인은“시공간을가로지르거나덮고있는경계를부드럽게젖히고지우면서생기발랄한가능성의세계를제시하기에이른다.”그리고“이것은시인의눈이편견과억견으로부터해방되어세계의지평을가만히응시하는데까지독자를안내하는일과이어진다.”는문학평론가정훈의말처럼,시공간의경계를초월한이시집을통해편견과억견으로부터해방되어새로운시세계의지평을바라보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