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의 위로 : 평범한 일상에서 소중함을 발견하다

어느 날의 위로 : 평범한 일상에서 소중함을 발견하다

$13.00
저자

이린

저자:이린
수필문학에등단하였으며,한국문협회원,충남문협이사,논산문협회원,수필예술동인으로활동중이다.충남예술문화상과충남문학발전대상을수상하였다.저서로는수필집『홀로부르는사랑노래』,『말많은여자의성찰』,『마음의뜨개질』,『그여자의집』,시집『가슴에이는바람』,『시간의선물』이있다.

목차

작가의말

1부
어떤풍경

삶의현장
눈이온뒤
어떤풍경
기념일
선택의길
어느날의위로
개이야기
품위지키기
이웃사촌
표현의기술
소통능력
동행

2부
문,문,문

책과노인
점빼는세상
대보름의추억
문,문,문
전염병
돈의효용
무지와어리석음
유별난여름을보내며
부끄러움이사라져간다
짐승만도못한
착시(錯視)효과
욕망에대하여

3부
남아있는날들을위하여

가치있게
사진의기억
추억속의아이
마음의지표
남아있는날들을위하여
걱정과불안줄이기
스무살의실수
세월이주는소회
과거를지우며
저녁무렵의회상
오르고싶은경지

4부커피를마시며

커피를마시며
자개문갑
분갈이
사랑에빠지기
말씨,솜씨,맘씨
영화에대한소견
싸움의정석
화려한사기

출판사 서평

“삶속에서건져올린이야기로희망을노래하다!
오늘도힘들었을우리를위한따뜻한감성과위로의메시지”

삶의여정에서만난평범한일상에서소중함을발견해낸40여편의따뜻한에세이를담고있다.사람을사랑하고,정이넘치는시인의삶이은은한향기로깃들어있다.그래서일까?일상에서마주치는소재들을따뜻한시선으로바라보고사랑과희망의언어로표현하는작가의마음씀씀이가돋보인다.여행하듯길을거닐고인생을사는동안작은것들하나에도발길을지나치지않고눈길을건네고마음을준다.

총4부로구성된이수필집의1부에서는‘어떤풍경’에서는이웃의이야기를,2부‘문,문,문’에서는세상이야기를,3부‘남아있는날들을위해서’에서는나의이야기를,마지막으로4부‘커피를마시며’에서는소소한에피소드를담고있다.미화하지않은마음과장식이없는진실한언어가마음을촉촉이적셔주는듯하다.자연과사람이삶속에서함께하는그의글에서는안락함과평화로움이느껴진다.

“버스정류장쪽으로천천히장터를돌던내눈에아까은행에서봤던그할머니가눈에들어왔다.그런데그뒤에는고교교복을입은여학생이한손엔책을들고한손엔보따리하나를들고따라가고있었다.”손녀인가싶었는데,길을가던여학생이노인의짐을대신들어주었다는걸안순간,“우울하고심란했던내가슴속에반짝하고작은촛불이켜지는것같았다.누구에게위로의말한마디듣지않았지만마치푸근하고따듯한손이내등을어루만지며아직세상은살만한곳이라고일깨워준것같아기분까지밝아”진「어느날의위로」는마치우리에게따뜻한위로의손길을건네는듯하다.

따뜻한시선으로세상을바라보는작가의글은오늘도힘들었을우리를위한따뜻한감성과위로의메시지를보내준다.관심,이해,사랑,위로,희망….작가의글은시간의가르침이가져다준지혜로가득하다.삶속에서건져올린이야기로위로와희망을노래하는작가의인생굽이굽이에서느꼈던감정을깊이들여다보고공감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