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두려움과 설렘 사이, 시작 앞에 선 우리 모두에게 보내는 강렬하고도 따뜻한 격려를 담은 에세이. 가난과 결핍, 타국에서의 외로움, 그리고 이별과 상실을 지나며 저자는 ‘나를 잃지 않고 다시 나로 빚어지는’ 여정을 담담히 써 내려간다. 대만과 일본, 그리고 한국을 오가며 다시 일어선 시간의 결을 따라가다 보면 누구나 마음속에 품은 ‘다시 시작할 용기’를 발견하게 된다. 상처를 밀어내지 않고 껴안으며 성장한 저자의 언어는 고요하지만 단단한 울림으로 독자의 내면을 두드린다. 지친 하루 끝, 자신에게 조용히 건네는 위로 같은 책이다. 오늘도 다시 자신을 믿고 한 걸음을 내딛으라고, “지금, 당신 안에는 변화를 시작할 힘이 이미 충분히 있다.”고 속삭인다.
다시, 나로 빚어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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