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언어가 들리나요? (담덕이의 일기 | 단발머리 담덕 다섯 번째 책)

옹달샘 언어가 들리나요? (담덕이의 일기 | 단발머리 담덕 다섯 번째 책)

$23.54
Description
『단발머리 담덕』 다섯 번째 이야기로, 허브 향 가득한 정원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반려견 담덕과 스텔라의 일상을 담은 포토 에세이다.
아날로그 엄마와 단발머리를 한 삽살개 아들 담덕의 2023년 봄부터 이어진 기록으로, 말 대신 시선과 몸짓, 침묵으로 전해지는 자연의 ‘언어’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담았다. 옹달샘, 바람, 비, 흙, 풀과 꽃, 그리고 그 곁을 오가는 다양한 생명들과 함께하는 담덕의 하루는 서두르지 않아도 충분히 깊고 따뜻한 삶이 무엇인지 묻는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과 함께 천천히 읽고, 조용히 머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꺼내 든 당신에게 자연과 마음이 다시 이어지는 순간을 선물할 것이다
저자

스텔라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을 위해 2003년 팔공산에 터를 잡은 후 이 땅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

목차

prologue

2023년
5월 데이지꽃보다 더 행복한
6월 우리의 삶과 닮은 정원
7월 햇살 아래 수국이 환한 날
8월 너의 웃음은 라벤더를 닮았단다
9월 소소한 행복으로 와닿는 순간순간들
10월 시월의 오늘도 사랑옵다
11월 주황 햇살, 분홍 바람, 다홍 발걸음
12월 고이 간직하며 채운 따뜻한 기억들

2024년
1월 깊은 고요가 빛으로 반짝이면
2월 하얗고 보드라운 순수가 세상으로 흩어져
3월 열두 번의 설렘, 더 소중하게, 봄
4월 라일락 향이 익숙하게 스며들면

출판사 서평

“『단발머리 담덕』 다섯 번째 포토 에세이
말보다 깊은 자연의 언어에 귀 기울이다”

하얀 토종 삽살개 ‘담덕’이 저자의 허브농원에 찾아온 건 2013년 4월. 태어난 지 두 달쯤 되었을 무렵, 이미 한 번 거절의 아픔을 겪은 아이였다. 그렇게 벚꽃이 만발하던 봄, 담덕의 계절은 시작되었다.
『옹달샘 언어가 들리나요?』는 『단발머리 담덕』, 『삶이 웃는 날은 쉬어 간다』, 『담덕이의 정원은 스텔라의 농원』, 『고마운 인연이 행복한 우연을 불렀다』에 이은 다섯 번째 이야기로, 2023년 봄부터 이어진 허브 농원 위의 일상을 담고 있다.
이번 책에서 담덕과 스텔라는 더 말수가 줄어든 대신,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바라본다. 졸졸 흐르는 옹달샘, 흙을 밟는 발바닥의 감촉, 바람의 방향과 계절의 냄새, 그리고 아무 말 없이 곁을 지키는 시간들. 이 책은 그런 순간들을 ‘언어’라 부른다. 그리고 이 책은 담덕의 웅얼웅얼 귀엽고 사랑스러운 ‘옹달샘 언어’들로 가득하다.
블로그도 카카오톡도 없이 살아가는 아날로그 엄마와 그 곁에서 묵묵히 하루를 함께하는 단발머리 삽살개 아들 담덕. 자연 속에서 나이 들어 가는 담덕의 모습과 그 변화를 조용히 받아들이는 스텔라의 시선은 이 시리즈가 지닌 깊이를 한층 더해 준다.
『옹달샘 언어가 들리나요?』는 잔잔한 미소로 오래 남고, 특별하지 않지만 자꾸 돌아보게 되는 이야기다.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가는 삶의 속도를 한 박자 늦춰 보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에서 잔잔한 위로와 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