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 똥 글 똥

염소 똥 글 똥

$14.00
Description
새끼 염소가 책을 먹고 글이 되는 똥을 싼다고? 책을 좋아하지만 독서기록장은 너무 무서운 아이, 기철이. 그러던 어느 날, 기철이네 헌책방에 새끼 염소 고도리가 찾아온다. 고도리는 헌책을 뜯어 먹고 세상에 하나뿐인 ‘글 똥’을 눈다. 그 글 똥 덕분에 처음으로 독서기록장을 재미있게 쓰게 된 기철이. 칭찬 도장을 받은 기쁨에 기철이는 할아버지 몰래 고도리에게 책을 먹이기 시작하는데…. 책을 읽는다는 것, 글을 쓴다는 것의 진짜 의미를 웃음과 상상력으로 풀어낸 동화책.
저자

윤수

2021년 경상일보 신춘문예에서 동화가 뽑히면서 동화 작가가 되었어요. 그 뒤로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상도 받고 책도 쓰고 있어요.
장편 동화 『요괴 수호자』와 역사 동화 『보름 우물에서 만나』를 지었고, 단편 동화 「아슬랑 캠프-단 한 줄의 편지」, 「코딱지 나무」, 「라벤더」도 여러 책에 실렸답니다.
말도 안 되는 상상하기, 재미있는 글쓰기, 웃긴 이야기를 함께 나누길 좋아해요.
‘윤수’는 이야기를 쓸 때 쓰는 이름이에요.

목차

01 고서점의 손자, 고기철
02 독서록 마녀 선생님
03 새 식구 고도리
04 책 먹는 고도리
05 똥을 눠! 글 똥을!
06 내 잘못이야!
07 염소 똥 똥그랑 똥
에필로그_염소 고도리가 쓴 편지

출판사 서평

독서가 두려운 아이에게는 용기를,
책을 사랑하는 아이에게는 더 큰 즐거움을 주는 동화책

“독서기록장에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많은 아이들이 공감할 고민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책은 읽었지만, 느낀 점을 쓰려 하면 머릿속이 하얘지는 순간. 『염소 똥, 글 똥』은 바로 그 막막함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단번에 돌파합니다.
헌책방을 배경으로 한 따뜻한 공간, 네모난 눈을 가진 새끼 염소 고도리, 그리고 책을 먹고 만들어 내는 ‘글 똥’이라는 유쾌한 설정은 아이들의 웃음을 이끌어 내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독서 후 생각하기와 글쓰기로 이어집니다.
특히 이 책은 ‘잘 써야 한다’는 부담 대신 ‘내 생각을 써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기철이가 글 똥을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독서기록장을 완성해 가는 과정은 독서 교육에 지친 아이들뿐 아니라 그 곁에서 고민하는 어른들에게도 작은 위로가 됩니다.
웃기지만 가볍지 않고, 상상력이 넘치지만 메시지는 분명한 동화. 이 책은 독서가 두려운 아이에게는 용기를, 책을 사랑하는 아이에게는 더 큰 즐거움을 선물할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