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차(茶)의 신(神)』은 한국 차문화와 차학 담론의 근본을 다시 묻는 책이다. 저자 최성민은 차를 기호음료나 형식적 예법의 대상으로 소비해 온 관행에서 벗어나, 동아시아 사상 본체론인 기론(氣論)을 토대로 제다·다도·차생활의 본질을 철학적으로 재정립한다. 특히 초의선사의 『동다송』과 『다신전』을 중심으로 기존 해석의 오류와 한계를 짚어내며, ‘다신(茶神)’ 개념이 한국 다도의 핵심 원리임을 논증한다. 더 나아가 한국 차학계가 안고 있는 상업주의, 이론 부재, 논문 담론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차학 연구와 차생활이 나아가야 할 기준을 제시한다. 이 책은 차를 마시는 법보다 차를 이해하는 사유의 틀을 먼저 세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인문학적 차 이론서다.
차의 신 (다신의 정체, 제다-다도와의 관계 규명)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