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유기 (미국 권력의 오판과 침묵의 대가를 말하다)

직무유기 (미국 권력의 오판과 침묵의 대가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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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직무유기(Dereliction of Duty)』는 베트남 전쟁 초기 미국의 정책 결정 과정을 분석하며 전쟁 실패의 배경과 과정을 추적한 역사·전략서다. 저자 H. R. 맥마스터는 전장의 패배 이전에 이미 정치 지도자들의 오판과 군 수뇌부의 침묵 속에서 전략적 실패가 시작되고 있었다고 지적한다. 특히 잘못된 정책 방향을 알고도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지 못했던 군 지도부의 태도를 ‘직무유기’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며, 정치 권력과 군 전문성 사이의 긴장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이 책은 베트남 전쟁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조직과 국가에서 리더가 져야 할 책임과 도덕적 용기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중요한 기록이다.
또한 이 책은 전쟁사를 단순히 과거의 사건으로 다루지 않는다. 권력과 조직이 결합하는 순간 어떤 위험이 발생하는지, 전문가의 판단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왜곡될 때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지를 역사적 사례를 통해 보여 준다. 맥마스터의 치밀한 연구와 분석은 베트남 전쟁의 원인을 새롭게 바라보게 할 뿐 아니라, 오늘날 정치와 군, 그리고 다양한 조직에서 리더가 어떤 책임과 용기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깊은 질문을 던진다.
저자

H.R.맥마스터

H.R.McMaster
전장의승리를일궈낸실전영웅이자,권력앞에서도진실을굽히지않은‘미군부의지성’H.R.맥마스터(H.R.McMaster)는미육군중장으로예편한베테랑지휘관이자,제26대미국국가안보보좌관을역임하며세계전략의중심에섰던독보적인전략가다.미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를졸업하고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역사학박사학위를받은그는,실전현장과학문적통찰을겸비한이시대의대표적인‘군인-학자’로손꼽힌다.그의기념비적인저작인이책『직무유기(DerelictionofDuty)』는베트남전쟁초기,군수뇌부가정치적압력에굴복해진실을외면함으로써국가를비극으로몰아넣은과정을날카롭게해부했다.출간당시미군부와정가에거대한파장을일으켰으며,현재까지도미5개군종전체의필독서이자리더의도덕적용기와전문가적양심을상징하는고전으로읽히고있다.

목차

역자서문
주요등장인물
추천의글
저자에관하여
감사의글
저자서문

1 뉴프런티어맨과올드가드(1961-1962.10월)
2 하바나와하노이(1962.10월-1963.11월)
3 새로운전쟁,새로운리더(1963.11월-1964.1월)
4 점진적압박(1964.1월-3월)
5 불신에서기만으로(1964.3월-7월)
6 임계선을넘어서(1964.7월-8월)
7 조작된합의(1964.8월-9월)
8 거부된예언,최소저항의길(1964.9.월-11월)
9 실패로가는계획(1964.11월-12월)
10 갈림길(1964.12월-1965.2월)
11 첫단추를끼우다(1965.2월-3월)
12 거짓의수렁에빠지다(1965.3월-4월)
13 코치,그리고팀(1965.4월-6월)
14 지침없는전쟁(1965.4월-6월)
15 5명의침묵자(1965.7월)

에필로그
Notes

출판사 서평

“침묵한군과계산뿐인정치,
베트남전쟁을통해전쟁실패의본질을묻다”
『직무유기(DerelictionofDuty)』는베트남전쟁초기미국의정책결정과정과군수뇌부의역할을분석하며,국가적실패가어떻게만들어졌는지를날카롭게추적하는역사·전략서다.저자H.R.맥마스터는전장의패배이전에이미정책결정과정에서실패가시작되고있었다고지적하며,정치권력의계산과군지도부의침묵이어떻게전쟁을비극으로이끌었는지를치밀한자료와분석을통해밝혀낸다.
이책은단순히베트남전쟁의전개과정을설명하는데그치지않는다.당시미국의정치지도자들과군수뇌부사이에서이루어진결정들이어떤과정을거쳐만들어졌는지,그리고그결정들이왜현실과동떨어진전략으로이어졌는지를역사적기록과정책문서를바탕으로분석한다.저자는특히정치적목적에맞춰군의판단이왜곡되는과정과,그과정에서침묵했던군지도부의책임을집요하게추적한다.

“전쟁의패배는정책결정과정에서
이미시작되고있었다”
맥마스터는베트남전쟁을둘러싼정책결정과정에서정치권력의오판과군수뇌부의침묵이결합하면서전략적실패가만들어졌다고분석한다.그는민간지도자의오만과숫자중심의전략,그리고이를바로잡지못한군지도부의침묵이전쟁실패의출발점이었다고지적한다.
특히저자는당시상황을“침묵했던다섯명의대장”이라는상징적인표현으로설명한다.베트남정책이잘못된방향으로흘러가고있다는사실을알고있었음에도이를공개적으로문제제기하지못했던군최고지휘부의태도를‘직무유기’라고규정한다.
이분석은전쟁의책임을단순히정치지도자나군인한집단에돌리기보다,국가권력구조전체가어떻게잘못된결정을만들어내는지를보여준다.

“역사를통해오늘날의리더십을다시묻다”
『직무유기』는베트남전쟁이라는특정역사적사건을분석하지만,그문제의식은오늘날의정치·군사·조직리더십에도깊은질문을던진다.권력과조직이결합하는순간어떤위험이발생하는지,전문가의판단과정치적결정사이의균형은어떻게유지되어야하는지에대해독자에게깊은성찰을요구한다.치밀한역사연구와강력한논증으로쓰인이책은단순한전쟁사연구를넘어,조직과권력,그리고책임있는리더십의본질을다시생각하게하는중요한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