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지만 로망 찾아 떠납니다 (좋아하는 일들로 나를 채운 나트랑 한 달 살기)

엄마지만 로망 찾아 떠납니다 (좋아하는 일들로 나를 채운 나트랑 한 달 살기)

$16.80
Description
“회사와 육아 말고도 내가 좋아하는 일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
이 책은 육아와 회사 일로 가득한 삶 속에서 자신만의 로망을 다시 찾아가는 한 워킹맘의 이야기다.
공황장애를 겪은 뒤, 저자는 비로소 자신을 돌보는 삶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걷기, 읽기, 요가, 글쓰기……. 좋아하는 일들을 하나씩 삶 안으로 불러들이던 어느 날, 아이의 영어 캠프를 계기로 베트남 나트랑 한 달 살기를 떠나게 된다.
그곳에서 저자는 단순한 여행자가 아니라 ‘살아 보는 사람’으로 하루를 채워 나간다. 아이와 바다를 걷고, 요가를 배우고, 혼자 카페에서 읽고 쓰며 잊고 지냈던 자신을 다시 만나기 시작한다. 해야 할 일(To do list)로 가득했던 삶에서 벗어나, 하고 싶은 일(Wish list)로 하루를 채워 본 시간이었다.
이 책은 좋아하는 일을 허락하며 다시 나를 키워 가는 삶에 대한 기록이다. 오늘도 수많은 역할 속에서 자신을 뒤로 미루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저자는 묻는다. “당신은 무엇을 좋아하나요?”
저자

김세현

(클로드)

아이를키우지만내성장도중요한사람.생명공학을전공한연구원이지만문득시인이되어버린사람.그리고큰맘먹어야하는한달살기를떠나고마는사람.그것은내게해준일생의커다란허락이었다.
이제는믿는다.좋아하는일들이삶을반짝이게한다는것을.좋아하는일하나쯤갖고산다면,우리는고단함사이푸욱웃음지을수있겠지.

ㆍA기업15년차연구원
ㆍ공저《나는글을쓰며매일단단해져갑니다》
ㆍ대한시문학협회신인문학상수상(2023)
ㆍ인스타그램instagram.com/claude_writer
ㆍ브런치brunch.co.kr/@claude

목차

프롤로그

Part1|왜떠나고싶었을까?

외상후성장,그후달라진자기소개
나를살리다가만난로망
떠나보고싶었던건엄마의사심일지도
출국!우린정말괜찮을까?


Part2|함께였기에더다채로웠던시간

나트랑의첫인상그리고혼돈
타국의학교생활,그작은고비들
머무는자의복,단골식당
나의요가메이트들
한국에는없던,하교후바다놀이터
두려웠던택시해프닝이내게남긴것
해외에서헤어변신
그가온다,두둥!
여보,여기선내가안내할게
외국에서병원을갈수도있지


Part3|혼자라서더깊어졌던날들

나트랑나마스테
엄마의영어수업,진땀과희열사이
이제다시걸을수있어
여행자의자기계발?로망실현!
외로움을택하고만난읽기의기쁨
이또한글쓰기의일부가될거야
모였다,흩어졌다,나홀로여행자
순한이방인이되고싶어서
안녕,나트랑


Part4|돌아와서야비로소보인것들

귀국,여러자아가공명하다
한달살기의결말은파산?
여행은끝났지만,계속되는게있지
꿈에서도나는다시,또다시
한달의기록이누군가에게닿으며
좋아하는것을허락하는삶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Todolist로가득했던삶에서
Wishlist를따라살아본한달의기록”

이책은단순한해외한달살기에세이가아니다.‘엄마’,‘아내’,‘직장인’이라는역할속에서자신을잃어가던한사람이,낯선도시에서다시자신의감각과로망을회복해가는성장의기록이다.
저자는누구보다성실하게살아왔다.연구원으로일하고,아이를키우고,해야할일을해내며바쁜일상을버텨냈다.하지만마음은점점지쳐갔다.결국공황장애를겪으며삶의방향을다시돌아보게되었고,그과정속에서‘좋아하는일’을하나씩삶안으로불러들이기시작한다.걷기,읽기,요가,글쓰기.그렇게자신을살리기위한작은시도들은결국베트남나트랑한달살기로이어진다.
아이의영어캠프를계기로떠난나트랑에서저자는처음으로하고싶은일로하루를채우는시간을살아본다.요가수업에서낯선사람들과웃고,혼자카페에앉아책을읽고,바닷길을걸으며천천히숨을고른다.때로는외국생활의크고작은해프닝과마주하고,아이의적응을걱정하며스스로를돌아보기도한다.그러나그모든시간속에서저자는조금씩깨닫게된다.자신을잘돌보는일이결국더넓은자신을만든다는것을.
책은크게네개의파트로구성된다.1부에서는공황이후무너졌던마음과,다시자신을살리기위해로망을꿈꾸게된과정을담아낸다.2부에서는아이와함께한나트랑의생활과타국에서마주한소소한사건들,가족의새로운시간을그린다.3부에서는혼자만의시간속에서걷고읽고배우며더욱깊어진내면의변화를보여준다.4부에서는귀국이후에도계속이어지는변화와,결국삶을바꾸는것은거창한성공이아니라‘좋아하는일을허락하는마음’임을이야기한다.
이책의가장큰매력은거창하지않다는데있다.저자는완벽한엄마도,특별한여행자도아니다.불안하고흔들리지만그럼에도자신을잃지않기위해애쓰는아주현실적인사람이다.그래서독자는자연스럽게자신의삶을겹쳐보게된다.
“나도좋아하는일을하며살아보고싶다.”
“나를위해시간을써본게언제였더라?”
“엄마여도,누군가의아내여도,나는여전히나인데.”
이책은그런마음을가진사람들에게건네는다정한응원이다.특히오늘도수많은할일속에서자신을뒤로미루고있는워킹맘들에게,잠시숨을고르고자신의로망을다시들여다보라고말해준다.
“당신은지금,좋아하는일을하며살고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