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달리는 십대 : 국제외교

사회를 달리는 십대 : 국제외교

$14.00
Description
“오늘의 세계를 알려드립니다”
남북관계부터 난민과 팬데믹까지
지금 가장 뜨거운 국제 이슈
청소년이 알아야 할 최소한의 사회 이슈를 한 권으로 명쾌하게 담아내는 〈사회를 달리는 십대〉 시리즈 『사회를 달리는 십대: 국제외교』가 출간되었다. 전쟁으로 인한 난민 문제나 미중 갈등에서 비롯한 무역전쟁 문제, 긴장감이 흐르는 남북관계 등 잇따라 터져 나오는 묵직한 국제 문제가 정치, 경제를 비롯한 사회 전반의 영역을 흔들며 세계인의 촉각을 곤두세우게 하고 있다. 신문 기자 출신의 저자들은 남북관계, 이주난민, 종교분쟁, 미중갈등, 통합과 분리, 코로나팬데믹 등 오늘날 가장 첨예한 여섯 가지 이슈를 통해 우리 일상과 긴밀히 연결된 국제 사회의 면면을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70년간 떨어져 지낸 남북, 꼭 통일해야 할까?” “우리도 갑자기 난민이 될 수 있다고?” “종교는 어떻게 혐오와 전쟁으로 번졌을까?” ”미중이 싸우는데 왜 우리가 피해를 볼까?“ “영국은 왜 브렉시트를 택했을까?” “전염병에도 빈부 격차가 있다니?” 등 각 국제 이슈의 핵심과 쟁점을 살펴보는 동시에 그와 관련한 생각거리를 던져 주며 사고의 확장을 돕는다. 지구 반대편에서 우리 일상에까지 다다른 국제 이슈를 따라가며 생각을 차근히 정리하다 보면, 슬기로운 세계 시민으로 거듭나는 데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오애리,이지선

일간지와통신사에서오래일했으며,지금은국제문제를주로다루는프리랜서언론인및작가로활동하고있다.국제사회에서벌어지는다양하고복잡한문제에얽힌역사적인맥락을전하고,인문사회학적이해를높이는글을쓰기위해노력하고있다.어린시절부터인형놀이보다영화보기를더좋아했던영화광이다.《숲으로간여성들》《성냥과버섯구름》《모든치킨은옳을까?》등을썼고,영화감독마이클무어의《세상에부딪쳐라세상이답해줄때까지》와놈촘스키의《정복은계속된다》를우리말로옮겼다.

목차

프롤로그.모든것이연결된세계는지금…

1.남북관계:이토록가깝고도먼사이
세계에서유일한정부조직이우리나라에?|따로따로살아온지벌써70년이넘어!|지금도괜찮은데,꼭함께해야해?|우리사이,과연좋아질수있을까?

2.이주난민:그누구도선택하지않은이름
알고보면오래된이주의역사|난민과국내실향민의차이는?|고향인시리아를떠나는사람들|장벽못지않은오해와편견,게다가혐오까지!|우리도갑자기난민이될수있다고?

3.종교분쟁:믿음이혐오와전쟁으로번지기까지
먹어봤니?할랄푸드!|서학입장에선못마땅했던조선의제사|믿으라!그리고싸우라?점점더번지는갈등|신은하난데종교는여러개|종교간화합은가능할까?

4.미중갈등:커지는중국과초조한미국의기싸움
디젤차와전기차가멈춘이유는?|무역은시작에불과해…외교·군사·인권까지전방위충돌!|‘투키디데스의함정’을잊지않으려면?|‘미중’고래싸움에‘한국’새우등터질수없지!

5.통합과분리:영국이쏘아올린신호탄
도버해협은어떻게눈물바다가됐을까?|전쟁과폐허속에탄생한유럽통합|영국은왜브렉시트를택했을까?|통일이소원이라고?대세는분리야!|투쟁은계속된다!

6.코로나팬데믹:감염병vs.세계보건
대륙을초토화하는바이러스|역사를바꾼전염병들|세계보건사령탑,WHO는무얼하나요?|전염병의빈부격차를막지못하면?

출판사 서평

모든것이연결된세계는지금,
어디로어떻게가고있을까?

2022년3월러시아가우크라이나수도를침공했다.이로인해300만명이넘는우크라이나난민이인접국등으로이동했고,국제사회는러시아의침공을강력히비난하며난민을기꺼이받아들이고있다.우리나라역시반전캠페인과난민돕기모금에동참하고있다.사실우리가난민을향한오해와편견을거두고,우리땅을찾은이방인을환대해야한다고인식하기시작한것은얼마되지않았다.2021년아프간에서탈레반이재집권하자우리나라는한국정부와협력했던아프간사람들을신속하게구출한뒤국내체류를도왔다.앞서2018년에는예멘난민입국을계기로전쟁과난민,이슬람사회에관한토론의장이본격적으로열리기도했다.난민수용에대한반대도적지않았지만,혐오와가짜뉴스를경계하고다양한구성원의생각을나누는시발점이되었다.

전쟁과난민문제를비롯해국제사회구성원으로서맞닥뜨리는수많은현상이나갈등앞에서우리는어떤방향을모색해야할까?오늘날지구반대편에서일어나는사건들은실시간으로우리손안에서업데이트되고,때로는눈앞에생생하게펼쳐진다.이토록긴밀히연결된세계의어엿한시민으로서미래를주도해나갈청소년을위해,국제부와문화부신문기자를거친두저자가『사회를달리는십대:국제외교』를함께펴냈다.남북관계,이주난민,종교분쟁,미중갈등,통합과분리,코로나팬데믹등분단국인대한민국을시작으로지구촌곳곳의화두가되는여섯가지국제이슈를한데모아낱낱이들여다본다.

청소년들이살아가야할미래사회는국제교류가더욱활발히이루어지며이에따른파급력도훨씬더커질전망이다.최근모두를위협한코로나팬데믹만보더라도이미전세계가너무나도밀접하게맞닿아있어서로큰영향을미치고있다는사실을알수있다.모든게연결된세계가공유해야할인류보편적가치를폭넓게이해하고실천하는세계시민으로나아가는데이책이좋은밑거름이되어줄것이다.


남북관계,이주난민,종교분쟁,
미중갈등,통합과분리,코로나팬데믹…
우리삶에영향을미치는
주요국제사안을따로또함께!

『사회를달리는십대:국제외교』는‘70년간떨어져지낸남북,꼭통일해야할까?’‘우리도갑자기난민이될수있을까?’‘종교간화합은가능할까?’‘미중이싸우는데왜전기차생산이멈췄을까?’‘영국은왜브렉시트를택했을까?’‘세계보건사령탑,WHO는무얼할까?’등각주제에관한질문을던지며,얽히고설킨국제사회현상을열린시야로들여다보게한다.

반세기넘게분단국으로존재하며국제정세의중심에놓인‘남북관계’,세계각지의전쟁으로피해를입은‘난민’,오랜세월갈등의중심에서뜨거운화두가된‘종교’,한국을비롯해주변국까지긴장하게만드는‘미중갈등’,인류의역사속에서반복되어온‘통합과분리’,현재진행중인감염병과의싸움‘코로나팬데믹’은모두우리가정면으로맞닥뜨린오늘날세계현상인동시에함께해결해나가야할쟁점이기도하다.

기본적으로알아두어야할개념과배경을핵심위주로살펴보되,사회적으로어떤과제가남았고어떤논의와합의가필요한지를짚어내며우리가함께생각해볼만한질문을빠뜨리지않고던진다.이책을읽는청소년들은주요국제외교쟁점과관련된다양한현상과문제를이해하는것에서그치지않고,지금우리삶을둘러싼광활한세계문제의본질을꿰뚫어보며오늘을살아내고내일을준비하는데필요한관점과태도를깊이사유하게될것이다.이를통해세계의변화에참여하는주체로서무엇을할수있을지,무엇을할것인지를구체적으로상상하며‘앎’을‘삶’으로이어나갈수있을것이다.


간결하면서도알차게
유익하면서도재미있게
재미와학습,교양을한번에

이책의또다른매력은필요한핵심만간결하고도알차게담아낸본문의앞뒤로,각이슈에관한생각을열고가다듬을수있는요소를깨알같이배치해두었다는데있다.본문으로들어가기에앞서유쾌한카툰으로호기심을일으키는‘생각열기툰’,본문을읽고난후이어짚어보는‘핫&이슈’,그리고이슈와관련해대립하는입장을두루살펴보는‘토론’을통해청소년독자들이지루하지않은호흡으로국제외교이야기에빠르고친근하게다가설수있도록이끈다.


오늘을딛고내일을향해달려나가는
청소년을위한새로운교양시리즈

〈사회를달리는십대〉는시시때때로변화하는세상앞에선십대에게최소한의사회이슈를안내하는우리학교의청소년교양시리즈다.무엇보다청소년눈높이에맞춰‘재미있게’읽힐수있도록판형과볼륨에서무게감을싹덜고다채로운편집요소로재미를확보탰다.너무도빠르고복잡하게전환되기에예측하기어려운세계속에서단편적인지식이나검증되지않은정보가아니라확실하면서도균형감있는지식을습득하도록하는데초점을맞췄다.주제별로시의성과사회에끼치는영향력을기준으로엄선한여섯가지이슈를통해우리사회의다양한현상과문제의본질을꿰뚫어보며능동적으로사고할수있도록기획했다.필요한핵심만간결히담아내면서도균형잡힌시선과풍성한생각거리를던져주는이시리즈는어지러운오늘과불확실한내일을이해하고싶은십대에게더할나위없이좋은사회안내서가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