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다정한 말, 단단한 말 -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다정한 말, 단단한 말 -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14.86
저자

고정욱

어린이청소년도서부문의최강필자가운데한사람이다.성균관대학교국문과와대학원을졸업한문학박사이다.소아마비로인해중증장애를갖게되었지만각종사회활동으로장애인이차별받지않는세상을만들기위해노력하고있다.[문화일보]신춘문예에단편소설이당선되어작가가되었고,장애인을소재로한동화를많이발표해새로운장르를개척했다는평가를받는다.『아주특별한우리형』,『안내견,탄실이』,...

목차

나에게힘을주는단단한말
나는이세상에하나밖에없어…12
비교하지않을거야…14
처음부터잘하는사람은없어…16
다시하면돼…18
뭐든지다잘할수는없어…20
나는이게정말좋아…22
걱정하지마…24
우리도할수있어요…26
난나를믿어…28
하나,둘,셋,넷…30

다른사람을배려하는다정한말
같이하자…34
부탁해…36
무슨일이야?…38
내가도와줄까?…40
나는…42
아,그렇구나…44
이유가있겠지…46
네생각은어때?…48
내말좀들어줘…50
네가그러면기분이나빠…52
그런말은하는게아니야…54
미안해,이제안할게…56
괜찮아…58
사랑해…60

출판사 서평

‘이럴땐어떻게말해야할까?’
나의마음을선뜻표현할수없는어린이들이반드시읽어야할책

누군가에게고마움이나미안함,위로를건네기힘들때가있다.흘러넘치는마음에비해말이쉽사리나오지않거나,나의감정이어떤지명확히알아차리지못해입을열기어렵기도하다.수없이스스로를돌아보고많은사람과관계를맺는어른들도감정을솔직하게표현하는것은매번주어지는난해한과제이다.이제‘나와우리’라는작은울타리를만들어가는어린이들의마음은어떨까?
이책의저자인고정욱작가는매일같이강연을다니며어린이독자들의고민을들어왔다.강연을들으러온어린이들이자신의마음을온전히표현하지못하고,그로인해힘들어하는것을느끼며안타까워하던작가는어느날,자신의마음을솔직하면서도부드럽게이야기하는한아이로부터영감을받아어린이들의마음을어루만져주고자신의울타리를지킬수있는스물네가지고운말을엮었다.아이들을응원하고보듬어주고싶은고정욱작가의진심이오롯이담긴그림책,『고정욱선생님이들려주는다정한말,단단한말』은나의마음을단단하게해주는말,친구와가족에게건네는다정한말을따스하게풀어낸작품이다.단순히말표현을배우는것에서벗어나저자가아이들을어여삐여기는진정성이글에어우러져한권의시집을읽는것같은감동과위로를선사한다.

이야기를포근하게감싸는그림,
길고복잡한마음에쉼표같은여운을남기는그림책

『고정욱선생님이들려주는다정한말,단단한말』은수많은어린이를만나며활발히소통해온고정욱작가의이야기에,『파랑오리』로전세계그림책독자들에게감동을불러일으킨릴리아작가가그림을그린작품이다.고정욱작가의나긋한목소리가담긴듯한글에어우러진그림들은페이지마다쉼표같은여백과여운을남긴다.각각의페이지에담긴말과공감을주는고정욱작가의진정성있는이야기한마디에더해진릴리아작가의그림은독자들의마음속에차분하고고요한물결을퍼뜨린다.릴리아작가만이지닌섬세한감수성은,지금까지서투른마음으로인해누군가에게상처받았거나나자신과소중한사람들을다독이고싶은독자들의마음을어루만져주며다시한번책을펼치고싶은여운을남긴다.이책은나와누군가를포근하게안아주고싶은이들에게언어를통해,그리고글과그림을통해어떤것보다도단단하고,누구보다도다정한마음을가지게해줄것이다.

*교과연계
1학년1학기국어7.생각을나타내요
1학년1학기봄1.학교에가면
1학년2학기국어6.고운말을해요
2학년2학기국어8.바르게말해요
2학년2학기국어10.칭찬하는말을주고받아요
3학년1학기도덕1.나와너,우리함께
3학년2학기국어5.바르게대화해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