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표현이서툴러힘든어린이들에게
잔잔한위로와응원을주는이야기
새로운학교로전학을간소윤이는걱정과불안감에잠을이루지못한다.새로운친구들과선생님은어떨지,어떻게다가가야할지두렵기때문이다.그러던중,소윤이는자신의그림자가자유롭게움직이고말도하는것을발견한다.한달에한번,보름달이뜨는밤생기는‘달빛그림자’는소윤이의고민을해결해주기위해소윤이를데리고짧은여행을떠난다.한밤중고요한학교,은사시나무가반짝거리는숲속,또다른고민거리를가진친구의집으로가는달빛여행을통해소윤이는응원과용기,자신감을얻고조금씩성장해간다.
『마음이사르르,달빛그림자』는내성적인성격으로다른사람들에게다가가기어려워하는어린이들의고민을다독여주는동화다.이어지는짧은이야기네편으로구성된이작품은주인공소윤이가가진크고작은걱정을가만히들어주며,독자에게다른이들에게먼저손을내밀수있는용기와자신감,따듯한배려심을심어준다.
우리는달에갈수있지만아직도누군가의마음에는갈수없습니다.다만진심을담은말만이외로운섬같은우리를연결해주고닿을수있게해주는것같습니다.찬란하게아름다운찰나의삶이지나가고있습니다.우리가할일은조금덜싸우고사랑하는일일거예요._작가의말중에서
『마음이사르르,달빛그림자』는보름달이뜨는밤,자유롭게움직일수있는‘달빛그림자’와함께하룻밤여행을떠나는서정적인분위기의동화다.“걱정하지마.”,“다괜찮아.”와같은달빛그림자들의위로는주인공소윤이뿐만아니라독자들의마음속에가지고있던불안과고민을차분히다독여준다.짧고간결한서사에숨은풍부한감수성이매력적인이작품은,색연필과수채화,꼴라주등다양한기법을활용한삽화로환상성을더해준다.잠들기전,고마움이나미안함,사랑이담긴진심을나누고싶은이들과함께이책을읽어보길권한다.
교과연계
1학년1학기국어5.다정하게인사해요
1학년2학기국어10.인물의말과행동을상상해요
1학년1학기봄1.학교에가면
2학년1학기국어8.마음을짐작해요
2학년1학기국어11.상상의날개를펴요
2학년2학기국어1.장면을떠올리며
3학년1학기국어1.재미가톡톡톡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