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토마토 스파게티일까? (양장)

사랑은 토마토 스파게티일까? (양장)

$15.00
Description
“혹시 나는 토마토 스파게티와 사랑에 빠진 걸까?”
스페인 최고의 책 수상 작가 로시오 보니야가 그린
사랑에 관한 가장 순수한 탐구!
『사랑은 토마토 스파게티일까?』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분명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사랑’이라는 가치를 탐구한다. 독창적이고 맑은 어린이의 세계를 따듯하게 조명해 온 스페인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 로시오 보니야는 사랑에 관한 비유와 은유를 통해 그 의미를 차근차근 쌓아간다. 특별한 점은 순수하고 장난스러운 아이의 시선에서 사랑을 본질적으로 깊이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미니모니가 바람결에 들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단순하고도 명확한 사랑의 모습을 자연스레 알게 된다. 사랑을 알고 싶고, 찾고 싶은 모두를 위한 그림책이다.
초등 교과 연계
만 4-6세 누리과정 생활주제 나와 가족
1학년 1학기 사람들 다섯글자 예쁜 말
1학년 1학기 사람들 함께 하는 일
1학년 1학기 사람들 모두 제자리
2학년 1학기 나 국어 6.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요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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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로시오보니야

저자:로시오보니야(RocioBonilla)

바르셀로나대학교에서미술과일러스트레이션특별과정을공부했다.첫그림책『새의얼굴』을시작으로50여권의어린이책을출간했으며,20개이상의언어로번역되었다.2015년에『뽀뽀는무슨색일까?』로스페인문화교육부가수여하는‘최고의책’을수상했다.지은책으로『뽀뽀는무슨색일까?』『똑똑,저는이웃이에요』등이있으며,그린책으로『나에게초능력이있다면』『나에게진짜보물이있다면』『고래에게잡아먹히면어떡하지?』가있다.



역자:주하선

고려대학교에서스페인어문학을전공하고,한국외국어대학교통번역대학원에서한서동시통역을공부했다.현재는번역가로활동하며KBSWORLDRadio작가및진행자로도일하고있다.세상의수많은이야기가언어의장벽을뛰어넘어더많은이들에게전달되기를바라며『지구그래픽스』『세개의빛』등다양한책을우리말또는스페인어로옮겼다.『82년생김지영』을스페인어로번역하여2020년대산문학상번역상을받았다.

출판사 서평

“도대체사랑은어디에있는걸까?”
아이와함께사랑의의미를알아가는첫그림책

아이들이말이트이기시작하면부모님들은끊임없는질문을받게됩니다.“이게뭐야?”에대답하다보면하루가저물지요.그런데반복되는질문보다더많은시간이소요되는질문은쉽게대답할수없는질문입니다.사랑이란개념어는어린이들에게이해하기어려운단어일지도모릅니다.사랑은쉽게많이쓰이지만,세상의어떤단어보다도크고필수적이며창조성을지니고있기때문입니다.

『사랑은토마토스파게티일까?』는어린이뿐아니라어른들에게도잊고있었거나생각해본적없던질문을던집니다.바로‘독자들이생각하는사랑은무엇인가’에대한질문입니다.미니모니는강아지와함께산책하는시간을좋아하는어린이입니다.미니모니는척하면척,마음이잘맞아말하지않아도잘통하는강아지맥스에비해가끔어른들의말을이해하기어렵다고느낍니다.특히사랑에관해이야기할때는더더욱이해가가질않아요.눈에보이지않고,냄새도없을뿐더러만질수도없는사랑,산보다크면서세상가장작은것에도깃들어있다는사랑의알쏭달쏭한정체를밝히기위해미니모니는맥스와여정을떠납니다.하지만사랑은알아가려고하면할수록쉽지않습니다.

사랑은아주많이좋아하는마음이래.혹시나는토마토스파게티와사랑에빠진걸까?_21p

어느날들었던노래에서는사랑이늘불어오는바람같다고했어.이해는잘안되지만…….참멋진생각같아!_16~17p

미니모니의귀엽고엉뚱한발상에웃음을짓던독자들은책장을넘길수록미니모니처럼혼란스러워질것입니다.그러나다르게이야기하고,다르게느낀사랑의단상들을모아보면결국사랑이다채로운모습으로우리의주변에있음을알게됩니다.

독창적인상상의세계를품은따듯한일러스트와색채

동물들이서로이웃하여살고있다는상상력을통해소통과관심의중요성을이야기한『똑똑,저는이웃이에요』,아이들이느끼는다양한감정을색깔에비유한『뽀뽀는무슨색일까?』를짓고그린로시오보니야는스페인이사랑하고20개국이상의어린이가읽고있는그림책작가입니다.작가는미술과교육학을전공하고이후예술분야와광고계에서활동하다가세아이를키우면서부터는어린이들의상상의세계에매력을느껴광고일을그만두고그림의세계로돌아왔습니다.부모가되어아이와함께한생생한경험과어린이를바라보는작가의따듯한시선은이처럼깊은주제를순수하고사랑스럽게표현하는데에서빛을발합니다.『사랑은토마토스파게티일까?』는『82년생김지영』을스페인어로번역하여2020년대산문학상번역상을받은주하선번역가의번역으로독자들을만납니다.

Myuniverse!더큰사랑에대한확장
친절함부터나에게의미있는모든행동,나아가우주까지

봄은아이들에게새로운친구와선생님을만나는새로운시작입니다.때로는친구와부딪히기도하고관계에어려움을겪기도하지요.어린이라도피할수없는외로움과소외감,때로는다툼과미움이관계를어렵게할때사랑은이모든감정과상황을올바르게바라볼수있게합니다.자신이무엇을좋아하고싫어하는지아는자신에대한사랑,친절이라는이름으로다른이에게베푸는사랑,더나아가의미있다고생각하는것을행동으로지키는사랑까지.사랑의형태는나와가족과친구,이웃과공동체,마침내지구와우주까지확장됩니다.“존재하는모든형태의사랑과우리를사랑하고감싸주는우주”에남긴작가의감사인사는우리가모든형태의무한한사랑을하고있다는것과그러한우리가곧서로의우주인것을일러줍니다.이제사랑이늘불어오는바람처럼일상에있다는걸깨닫고,세상에깃든모든사랑을느낄수있게된미니모니처럼사랑의의미를알아가고나누는소중한순간이이책을펼친우리앞에있습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