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시끄러운 그림책 (양장)

세상에서 가장 시끄러운 그림책 (양장)

$17.00
저자

벤야민고트발트

저자:벤야민고트발트

1987년독일다름슈타트에서태어났습니다.함부르크응용과학대학교에서예술과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했습니다.프리랜서일러스트레이터로일하며잡지에그림을그리고애니메이션을만들고,나무로인형을만듭니다.만든책으로『물리학자들』『다람쥐』『허용가능한지,실현가능한지,유토피아적인지?』『모두가그림을원해그러나아무도그림은원하지않아』가있습니다.



역자:윤혜정

독일에서심리학과독일어를공부하고독일책을우리나라에소개하고번역하는일을하고있습니다.『나의첫질문책』『아니카와겁을먹고자라는돼지』『우유한컵이우리집에오기까지』등을우리말로옮겼습니다.

출판사 서평

넘기다보면소리가툭튀어나오는그림책
도서관에서볼땐조심해야해요!

벤야민고트발트의그림은쉽게이해할수있습니다.유쾌한선드로잉과다채로운색감으로표현한160여개의이미지는즉각적으로우리가알고있는소리를떠오르게합니다.이건이소리야,라고생각할필요도없이말이죠.일러스트레이터이자애니메이터로서작가의진가가드러나는순간입니다.
이책의가장위대한점은함께읽기의즐거움을극대화한다는것입니다.『세상에서가장시끄러운그림책』은함께읽을때가장재미있지요.하나의그림이지만서로다른소리경험을통해몇번이고되풀이하여읽을수있습니다.

보이는것을들을수있나요?
살아있는모든존재는소리를갖습니다.어떤소리는쩌렁쩌렁울려서귀를막아도들리지만,어떤소리는애써야비로소들리지요.반면어떤소리는아무리노력해도절대들리지않지요.세상에는우리가듣지못하는소리도있답니다.『세상에서가장시끄러운그림책』에는한번도생각해본적없는소리이미지로가득합니다.민들레씨앗이바람에흩날리는소리부터종이비행기가하늘을가르며날아가는소리,꽃이피거나시들때의소리,물수제비를뜰때나는소리까지.눈에보이는것을입으로소리내다보면자연스레함께읽는서로의상상력을자극하게됩니다.이책의또다른빼어난점은유사한소리이미지를나란히배치했다는것이지요.탁구채에서탁구공이튕기는소리와말발굽소리가유사하다고생각한이가과연얼마나될까요?
벤야민고트발트의번뜩이는아이디어로시작한160여개의소리이미지를시끌벅적읽다보면,자연스레함께읽는서로의상상력을자극하게됩니다.이는곧온몸의감각을깨우는것으로이어집니다.

보이는그림에서들리는그림으로,들리는그림에서말하는소리로.서로달라보이는감각이연결되고세상을인식하는우리의시선은이전보다넓어집니다.다채로운소리만큼다양한이들의존재방식을상상할수있지요.시끌벅적소리를주고받다보면어느새경계는허물어집니다.성별,나이,국적등서로다른경험은오히려책을적극적으로읽을수있는도움닫기역할을합니다.

추천사

눈으로소리를듣는신기한시간을혼자서,여럿이즐겨보세요.
그림을잘살펴본후나만의소리로내보세요.볼때마다다른소리를낼수있습니다.여럿이모여서아무쪽이나펼치고각자소리를내보며누구의소리가가장적당한지겨뤄보면더재미날것입니다.
_임정진아동문학가

독자에게큰소리로읽으며탐구할수있도록이끄는시끄러운조용한책입니다.만화형식의일러스트레이션은쉽게이해할수있어함께읽기에완벽합니다.노래하거나비명을지르거나속삭이며읽을때마다독자의참여로새로운작품이탄생하지요.이책은소리의시각적경험을입증합니다.
_볼로냐라가치상픽션부문스페셜멘션심사평중

어린이독자들은160쪽가량의이미지를보며자신만의소리를만들어가는즐거움을경험할수있습니다.처음에그림책을보는사람들은저절로소리를냅니다.처음몇장의그림에서는소리를내는것이쉬울수있지만점점더복잡한장면으로전개됩니다.이중에는탁구채로탁구공을치는것과말발굽소리와같이유사해보이지만완전히다른상황인소리이미지도있습니다.이외에다른장면들은이야기를연결해보는창의적인활동이가능합니다.이책의독창성덕분에세계를인식하는우리의경험은확장되었습니다.
_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심사평중

교과연계
누리과정_의사소통_듣기와말하기/책과이야기즐기기(만3세~만5세)4~6세
누리과정_예술경험_창의적으로표현하기(만3세~만5세)4~6세
1학년2학기2단원국어소리와모습을흉내내요
2학년1학기국어5단원낱말을바르고정확하게써요
2학년2학기국어3단원말의재미를찾아서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