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은 눈사람 (양장)

눈사람은 눈사람 (양장)

$16.80
Description
『눈사람은 눈사람』은 눈사람이 녹아 슬퍼하는 아이들에게 녹지 않는 눈사람의 귀여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는 곰민정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건축 관련 일을 하다가 이제는 마음이 쉬는 집을 짓고 싶다는 마음으로 그림책을 짓고 있는 작가는 첫 그림책인 『눈사람은 눈사람』으로 독자들을 자신의 아늑한 공간에 초대한다.
어느 겨울날, 눈사람이 한 아이를 만나 이름에 얽힌 재치 있는 말장난을 들려주고, ‘내가 누구인지 맞혀 보라’는 수수께끼 같은 질문을 던진다. 말놀이하듯 호흡이 간결하면서 재치 있는 이야기와 더불어 짧은 만남과 다정한 부름, 그 속에 가득 담긴 애정 어린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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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곰민정

저자:곰민정
짧은글과느슨한그림으로마음이쉬는집을짓는그림책작가입니다.작지만반짝이는것들,소박하지만마음을가득채워주는이야기를그리고있습니다.첫번째그림책『눈사람은눈사람』을지었습니다.

출판사 서평

올겨울가장귀엽고포근한그림책
새하얀한지위에소복한눈처럼그림을덮은『눈사람은눈사람』

깨끗하고하얀눈보다순수하고반짝이는그림책이출간되었다.시각예술창작공동체인아크(ArtistsCommunity;AC)에서데뷔해우리학교의그림책브랜드인초록귤을통해첫그림책『눈사람은눈사람』을출간한곰민정작가는눈사람과자그마한아이의첫만남을순수하고다정한시선으로그려냈다.

한지에수채물감을펼치고,색연필로섬세함을더한『눈사람은눈사람』은그동안독립출판물과일러스트작업등으로자신만의아늑한공간을짓고있는곰민정작가의따뜻한마음을온전히느낄수있는책이다.눈사람이녹아슬퍼하는아이들에게녹지않는눈사람의귀여운이야기를들려주고싶었다는곰민정작가는사랑하는이들을만났던기억을떠올리며새하얀한지위에첫발자국을찍었다.

고요한눈밭에인사말을남기는듯한눈사람의모습이담긴표지를펼치면,저멀리아이와강아지한마리가눈사람을향해다가오고있는그림이펼쳐진다.뽀득뽀득눈밟는소리를느끼다보면어느새아이와강아지는눈사람의앞에다가와있고,눈사람은아이와강아지,그리고눈밭너머에있는독자들에게설렘가득한말을건넨다.“내이야기들어볼래?”이순간,우리는자그마한눈사람이보여주는천진난만한세상으로진입하게된다.

송미경작가가적극추천한그림책
눈사람이불러주는너와나,그리고우리의이름

눈사람은아이에게말장난같은이야기를들려주기시작한다.“붕어빵은빵이고,악어새는새고,오리배는배야.무지개떡은맛있는떡!”아이와강아지는눈사람이부르는여러이름을마치여행하듯따라간다.폭신폭신한붕어빵냄새를맡고,입을크게벌린악어를구경하고,오리배를타고호수를건너다진흙을밟기도하며무지갯빛이나는달콤한떡까지먹고난뒤,눈사람은자신이누구인지맞혀보라며수수께끼를내고서답을알려준다.

“나는…눈사람이야.”

눈사람은아이에게자신을‘사람’으로소개한다.책내용의절반이상을눈사람이낸수수께끼가차지한다.어쩌면눈사람은아이와동등한친구가되어이야기를나누어보고싶었던마음일지모른다.드디어자신의이름과정체성을드러낸눈사람의말을들은아이는즐거워하며자신이누구인지알려준다.자신의이름을불러주고어루만져준누군가와의기억이떠올랐기때문이다.아이가떠올린다정하고포근한기억은과연무엇일까?

『눈사람은눈사람』은누군가가나를가만히안아주며했던말,사랑하는눈길로불러준목소리를듣게되고사랑받은순간의기쁨을조금씩기억나게하는책이다._송미경(작가)

우리역시사랑하는누군가에게불리는저마다의이름과반짝이는기억이있다.추운겨울날우리의마음을따스하게어루만져주는사랑을떠올리면서,귀엽고사랑스러운눈사람이전하는이야기에가만히귀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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